인천시, 설 앞두고 250억 규모 소상공인 희망인천 특례보증 지원

- 1년 거치 후 5년 분할 상환으로 경영자금 안정화
- 대출이자 최대 2.0% 지원, 소상공인 부담 완화에 집중
- 신속한 지원으로 위기 극복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 ‘총력’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5/01/20 [10:03]

인천시, 설 앞두고 250억 규모 소상공인 희망인천 특례보증 지원

- 1년 거치 후 5년 분할 상환으로 경영자금 안정화
- 대출이자 최대 2.0% 지원, 소상공인 부담 완화에 집중
- 신속한 지원으로 위기 극복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 ‘총력’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5/01/20 [10:03]
본문이미지

▲ 인천광역시 CI(제공=인천시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금리, 물가, 환율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설 명절 경영 안정을 돕고 경영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도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122일부터 조기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는 총 250억 원으로, 인천시는 이를 위해 보증재원 출연금 20억 원과 이차보전 46000만 원을 투입한다. 수행기관인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신용보증 협약을 맺은 은행(신한, 농협, 하나, 국민, 우리, 카카오)이 대출 실행을 담당한다.

 

지원 대상은 경제적 부담으로 위기에 처한 인천 소재의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상환 방식은 1년 거치 후 5년 동안 매월 분할 상환으로 진행된다.

 

특히,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출이자 중 최초 1년은 2.0%, 2~3년 차에는 1.5%를 지원한다. 더불어 보증 수수료도 연 0.8% 수준으로 운영하여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더욱 낮출 계획이다.

 

다만, 최근 3개월 내 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지원을 받은 경우, 보증 금액 합계가 1억 원 이상인 경우, 보증 제한업종(도박, 유흥, 향락, 담배 관련 업종 등)에 해당하거나 연체 및 체납 등의 보증 제한 사유가 있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담 및 신청은 122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소상공인들은 온라인 보증드림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하거나,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신용보증재단 지점을 직접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보증드림앱을 통해 가능하며, 앱 설치 및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icsinb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의 경우, 대표자 본인이 사업자등록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접수처를 방문하면 된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조기 지원을 통해 설 명절을 앞두고 소상공인들이 경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내외신문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PHOTO
1/23
연재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