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 이미란기자]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은 12일 송년 감사의 날 행사를 열고 지역 어르신 300여 명과 함께 2024년을 마무리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북부노인복지관은 정읍 북부권(신태인읍, 이평면, 감곡면, 태인면, 정우면)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년 사회교육 및 참여 사업, 노인대학 운영, 다양한 일자리 제공과 건강생활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 오카리나팀의 공연으로 시작돼 기념식, 사업보고, 직원들의 특별공연, 무료 중식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포상 시간에는 징검다리봉사단이 전북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우수 강사와 모범 수강생 등 11명은 복지관장 표창을 수상했다.

행사 중 상영된 2024년 사업 영상은 복지관이 이룬 성과와 어르신들과의 추억을 돌아보는 시간을 선사했으며, 직원들의 특별공연은 행사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학수 시장은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북부노인복지관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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