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장원 국정원 1차장, 한동훈 체포 거부 뒤 보안 누설로 경질 지시 받아"

장서연 | 기사입력 2024/12/06 [13:12]

"홍장원 국정원 1차장, 한동훈 체포 거부 뒤 보안 누설로 경질 지시 받아"

장서연 | 입력 : 2024/12/06 [13:12]

 

 

비상계엄 선포한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조태용 국가정보원장과 홍장원 국가정보원 1차장에게 방첩사령부와 협조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체포하라고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두 사람은 국정원에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조직과 인력이 없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보소식통은 홍 차장이 윤 대통령의 지시를 이행하지 않은 뒤 이를 한 대표 측에 알렸고, 윤 대통령은 이러한 사실을 보고 받은 뒤 보안 유출을 이유로 경질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조태용 원장도 사실관계 확인 요청에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았다.

다만, 국정원은 '홍 차장이 윤 대통령에게 직접 한 대표를 체포하라는 지시를 받고, 이 지시를 이행하지 않자 경질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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