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의 밤 가고, 심판의 시간 돌아왔다”

정치부 | 기사입력 2024/12/04 [23:44]

“계엄의 밤 가고, 심판의 시간 돌아왔다”

정치부 | 입력 : 2024/12/04 [23:44]

 

  /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4일 오전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시민 비상시국대회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 “805월의 아픔을 기억했던, 경험했던, 그리고 배웠던 우리들은 이 상황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우리는 이 상황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계엄의 밤은 지나고 심판의, 책임의 시간이 다가왔다윤석열 정부가 저질렀던 행위에 대해 책임을 묻고 윤석열 정부의 퇴진까지 함께 싸워나가자고 역설했다.

 

강 시장은 또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대통령의 충동적 쿠데타 시도가 시민과 국회의 힘으로 좌초됐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밤 사이 원화가치 급락, 주식시장 하락으로 대한민국 경제가 출렁이고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했지만, 오늘 아침 시민들은 다시 출근길에 나섰고 주식시장도 정상 개장됐다이것이 우리 대한민국의 힘이다. 시민의 일상은 지켜내고, 윤석열에게는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앞서 이날 새벽 1230분께 긴급 헌법수호 비상계엄 무효선언 연석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선포는 반헌법적이며 명백한 불법이다. 절대 용납할 수 없다반헌법적 비상계엄 무효국회 의결 따라 계엄 즉각 해제 군경은 국민의 편에서 시민 보호 공직자는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광주시, 자치구, 구의원,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대학총장 등 지역사회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원본 기사 보기:해피! 우먼 #http://iwomansen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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