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서울지하철 9호선 출근시간 지연 운행…1∼8호선도 발생
김시몬 | 입력 : 2024/11/27 [10:45]
사진=연합뉴스
오늘(27일) 서울에 큰 눈이 내리면서 지하철 9호선이 최대 9분까지 지연되는 등 출근 시간대 혼잡이 발생했다.
서울메트로 9호선 관계자는 "눈으로 인해 차량 기지에서 열차를 출고하는 작업에 지연이 발생했고 이에 따라 열차 운행도 지연됐다"면서 "9시 40분 기준으로 7분가량 지연됐고, 한때 8∼9분가량 지연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출근 시간대에 지하철을 타려는 승객들이 몰리는데 열차는 늦어지면서 지하철 탑승장에 혼잡이 발생하기도 했다. 9호선 관계자는 "열차 운전을 정리하며 배차 간격을 좁혀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지하철 1∼8호선에서도 일부 지연이 발생했다.
서울 지하철 승강장에 갑자기 승객들이 몰리면서 안전문을 닫는 데에 시간이 걸려 일부 열차가 지연됐고, 5·7호선 군자역에서는 습기 때문에 승강장 안전문이 고장 나기도 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늘(27일) 오전 "이상기후(강설)로 인해 1∼8호선 오전 러시아워 30분 연장 운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러시아워는 출근 시간대 혼잡도 조절을 위해 배차 간격을 2분 30초에서 4분 30초로, 평시 기준인 5∼9분보다 더 짧게 운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강설로 러시아워를 30분 연장하기로 결정하면서 오전 7시부터 9시까지인 러시아워 시간대 운행이 이날 오전 9시 30분까지 늘어났다.
공사는 "강설로 출근시간대 역사와 열차 내 혼잡이 예상되니 고객께서는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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