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임기 조기 종료 선호도 60% 육박

이번 정권의 국정 결정에 무속이 '영향을 준다'58.9%

장서연 | 기사입력 2024/11/25 [18:13]

尹 임기 조기 종료 선호도 60% 육박

이번 정권의 국정 결정에 무속이 '영향을 준다'58.9%
장서연 | 입력 : 2024/11/25 [18:13]

                                                        여론조사 꽃 참조

 


25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11월 4주 차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 결과. 이번 정권의 국정 결정에 무속이 영향을 준다고 보느냐는 여론조사에선 '영향을 준다'58.9% : '영향을 주지 않는다'35.1%로 '영향을 준다'가 23%p 이상 더 앞섰다.

 

이는 곧 무속 논란이 끊이지 않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적 여론이라고도 볼 수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과 강원·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영향을 준다'가 과반 이상을 기록했고 연령별로 살펴보면 30~50대에선 '영향을 준다'가 60% 이상을 기록한 반면 18세 이상 20대와 60대, 70대 이상 노년층에선 양쪽이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했다.

지지 정당별 결과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지지층에선 70% 이상이 '영향을 준다'고 답한 반면 유독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만 '영향을 주지 않는다'가 71.4%로 가장 높게 나타나 국민 전반적 여론과 동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론조사 꽃 참조



윤석열 정부의 임기가 어떤 방식으로 종료되어야 한다고 보느냐는 여론조사에선 '5년 임기 만료'는 37.2%에 그쳤고 '하야', '탄핵', '임기 단축 개헌' 등 임기 조기 종료를 원하는 여론은 59.6%로 거의 6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만큼 윤석열 정부에 대한 민심이 매우 나쁘다는 점을 말해준다.

이번 여론조사 꽃의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 간 실시했다. 조사 방법은 통신3사 제공 무선가상번호 활용 CATI 전화면접조사이며 응답률은 11.1%이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p이다. 자세한 조사 내용과 개요에 대해선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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