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선박 내 전기차 화재 대응 유관기관 합동회의 실시안전한 바다 만들기 위한 노력 지속 추진
최근 전기차 보급확산과 카페리여객선을 이용한 전기차 선적이 증가함에 따라 카페리여객선에서 전기차 화재 발생에 대비하기 위하여 전남도청, 목포해수청, 전남소방, 한국선급(KR),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등 관련 기관과 씨월드고속훼리, 남해고속, 한일고속 등 대형여객선사들이 모여 현안과 대응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카페리여객선 내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방안 ▲소방설비 보완에 대한 지침 및 법적기준 정립 ▲각 기관별 조치사항 등 다양한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오는 27일 서해해경청 주관으로 전기차 화재상황을 가정한 실제 훈련을 완도제주간 운항하는 대형카페리선에서 집행하여 전기차 화재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명준 청장은 “전기차 화재는 일반 화재에 비해 화재확산 및 대형피해 가능성이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어 신속한 인명구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선박 내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구축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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