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 – 이미란기자]정읍시 태인면은 최근 분동마을에 사는 저장강박 의심 가구를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에는 복지기동대와 주민, 태인 국제로터리 3670지구 정향로터리클럽 회원, 육군 35사단이 협력해 4시간 동안 집안 내부 가득 쌓인 쓰레기를 처리하고 대청소를 실시했다.
지원대상은 사회와 고립돼 고독사가 우려되는 67세 남성으로 음식물 쓰레기, 소변 등 각종 쓰레기를 방치해, 생활공간이 없는 상태였다. 특히 방 내부가 오물로 가득해 악취 등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서 거주하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태인면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민과 관계 회복, 지역 사회 통합을 촉진하는 따뜻한 안심 복지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