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화순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광역치매센터·화순군 공동주관…유공자표창·체험부스 운영 -
- 전남도, 치매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 - [플러스코리아=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전남광역치매센터, 화순군과 공동주관으로 11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날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임지락 전남도의원, 오형열 화순군의장 등 22개 시군,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관리사업 및 정책 추진에 기여하고 치매예방, 치매환자 보호 지원 등 일선에서 헌신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5점), 전라남도지사(4점) 표창 등을 수여했다.
또한 치매환자 및 가족 대상 마음치유 프로그램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도마음건강치유센터장은 대통령 표창, 전남도는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를 적극 추진한 공로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부대행사로 치매 인식개선 창작시 공모전 전시회, 치매테마부스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제공, 인기를 끌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치매관리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예방-치료-돌봄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남형 치매 돌봄제’를 추진해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들이 사시던 곳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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