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 – 이미란기자]정읍시 태인나눔청년회는 지난 9일 혈액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용해달라며 태인면에 헌혈증 30장을 기부했다.
태인나눔청년회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혈액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태인면 관계자는 “혈액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을 위해 귀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전달받은 헌혈증은 태인면을 통해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태인나눔청년회는 2017년부터 헌혈증을 250장 이상 기탁해 왔으며 회원 50여명이 매년 2회 이상 꾸준한 헌혈 참여로 생명나눔에 동참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