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 – 이미란기자]정읍라이온스클럽(회장 김창영)은 정읍시에 15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9일 진행한 기탁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김창영 회장을 비롯해 배현준 총무, 최준완 재무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정읍라이온스클럽은 1967년 5월 창단 이후 관내 8개 고등학교에 250만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매년 명절마다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이외에도 해외봉사 및 중식 봉사와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총 89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김창영 회장은 기탁식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라이온스클럽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변함없이 이웃을 돌보는 라이온스클럽의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소외되는 계층 없이 온정이 넘치는 시민 중심의 정읍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