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는 24일 오후 7~10시 문암생태공원 공연장 앞 잔디밭에서 3회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를 연다.  © 충북넷

[충북넷 조은숙 기자] 청주시는 24일 오후 7~10시 문암생태공원 공연장 앞 잔디밭에서 3회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무더위를 신나게 날려 줄 야외 영화 상영과 야광 팔찌 및 감성 충만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마련했다.

야외에서 상영 예정인 영화는 애니메이션 ‘메리다와 마법의 숲’이다.

말을 타고 활 쏘는 것을 좋아하는 공주 메리다가 마법에 걸려 곰으로 변한 엄마의 마법을 풀고 엄마와 왕국을 구하는 모험을 담은 내용으로, 가족 간 사랑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풍연숙 공원관리과장은 “지난달 예정됐던 행사가 우천으로 연기됐는데 이번에는 보다 시원한 밤에 진행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문암생태공원 이벤트 외에도 9월 28일 오창호수공원, 10월 26일 원마루공원에서 ‘공원에서 놀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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