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이미란 기자]정읍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인지저하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을 대상으로 3월 둘째 주부터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
인지강화교실은 ▲교재를 활용한 인지훈련 프로그램 ▲원예, 음악, 수공예, 운동활동을 통한 기억력, 집중력, 지남력 등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 2회 총 20회기로 진행된다.
또한, 진행 기간 중 인지 선별검사, 노인우울 척도, 주관적 기억력 감퇴평가 등을 실시 해 인지기능과 노인 우울증이 개선됐는지 함께 평가한다.
더불어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8월에 비대면 ‘텔레케어 인지강화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걱정 없는 노후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치매를 예방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