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참조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22일 닷새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p)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3%포인트(p) 오른 37.8%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2.8%p 내린 59.0%로 조사됐다.
윤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과 방미 중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외교활동 등이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세부적으로는 ‘매우 잘함’ 25.4%, ‘잘하는 편’ 12.4%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8%P 낮아진 59.0%(매우 잘못함 53.3%, 잘못하는 편 5.8%)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0.3%P 증가한 3.1%다. 긍·부정평가 간 차이는 21.2%P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주 중반까지 상승하다 주 후반 하락했다. 지난 15일 36.7%(부정 평가 60.4%)로 마감한 뒤 21일 39.4%(부정 평가 57.5%)까지 상승했으나 22일 37.5%로 1.9%P 하락했다.
권역별로 보면 인천·경기(6.5%p↑), 부산·울산·경남(5.3%p↑), 서울(4.2%p↑), 대전·세종·충청(3.7%p↑) 등에서 지지율이 올랐고, 광주·전라(9.4%p↓), 대구·경북(3.5%p↓)에선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4.9%p↑), 30대(4.6%p↑), 60대(3.1%p↑), 40대(2.7%p↑)에서 상승했고, 20대(2.2%p↓)에선 내렸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3.4%p↑)과 보수층(1.2%p↑), 진보층(0.6%p↑) 모두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응답률 2.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통계보정은 2023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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