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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시찰단 귀국,"자료 확인·분석 뒤 종합 평가"…총공세 나선 민주당

장서연 | 기사입력 2023/05/26 [19:16]

후쿠시마 시찰단 귀국,"자료 확인·분석 뒤 종합 평가"…총공세 나선 민주당

장서연 | 입력 : 2023/05/26 [19:16]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정부 시찰단이 26일 5박6일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오염수 해양 투기와 수산물 수입 반대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시찰단장을 맡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이날 오후 귀국 뒤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핵종제거설비인 알프스(ALPS)와 알프스를 거친 오염수 이송-희석-방출 설비, 제어실을 현장 점검했다"며 "시찰에서 추가적으로 확보한 자료와 요청한 자료 등 모든 자료를 추가 분석하고 확인해서 최종적으로 종합 평가를 내고 그 부분을 공개할 계획이다. 데이터(자료) 분석에 시간이 좀 걸린다"고 말했다.

가장 우려스러웠던 점이 뭐였느냐는 물음에 유 위원장은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며 답을 피했다.

민주당은 국회 본회의 긴급 현안 질문을 검토하는 등 여론전을 강화할 태세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 귀국을 두고 본회의 대정부질문(현안질의) 등을 통해 검증하는 절차를 거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후쿠시마 시찰단이 입국한다. 최대한 빨리 (국회에)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며 "민주당이 국민의 눈으로 검증하겠다. 국회 모든 상임위를 가동하도록 여당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긴급 현안질의를 위한 본회의(대정부질문)도 개최하겠다"며 "여당도 적극 동참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환경 운동 연합의 설문을 보면 국민 85%가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고, 72%는 (오염수가 방류될 시) 수산물을 덜 먹겠다고 한다"며 "오염수 대한 국민의 목소리는 절대적이다. 반드시 국민의 뜻을 대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야당의 제안에 미온적인 입장이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시찰단이 귀국하면 적절한 시기에 보고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형식은 국회에서 불러서 할 것인지 정부 차원에서 할 것인지는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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