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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지진 대참사…최대 규모 7.8강진…사망자 1천300명 이상 추정

안기한 | 기사입력 2023/02/06 [19:58]

튀르키예 지진 대참사…최대 규모 7.8강진…사망자 1천300명 이상 추정

안기한 | 입력 : 2023/02/06 [19:58]

6일 오전 4시 17분쯤(한국 시각 오전 10시 28분쯤)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약 33㎞ 떨어진 내륙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6일 튀르키예 남부를 강타한 강진으로 지금까지 튀르키예에서만 912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밝혔다.

앞서 푸아트 옥타이 튀르키예 부통령은 사망자 수를 284명으로 발표했으나, 몇 시간 만에 피해자 수가 크게 늘었다. AFP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와 국경을 맞댄 시리아에서도 최소 326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당국이 발표했다.

시리아 반군 지역의 사망자 수를 합치면 이날 지진으로 최소 1천300명 이상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지진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4시 17분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지진의 진앙은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약 33㎞ 떨어진 내륙 지역으로 진원의 깊이는 17.9㎞로 분석됐다.

84년 전 튀르키예 역사상 최악의 지진과 동일한 규모의 강력한 지진으로 인해 노후한 건물들이 대거 완파돼 붕괴하고 많은 주민이 매몰되면서 사상자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수색과 구조 작업에 총력을 다하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각국의 구호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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