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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여태까지 뭐하다가 32년만에 소통·역량 강화 추진?

박상진기자 | 기사입력 2023/02/05 [19:18]

평택시의회, 여태까지 뭐하다가 32년만에 소통·역량 강화 추진?

박상진기자 | 입력 : 2023/02/05 [19:18]

 

▲ 평택시의회 2023년 시무식 사진.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 평택시의회 홈페이지)

 

[플러스코리아타임즈 박상진 기자]

 

개원 후 32년간 평택시의회는 무엇을 했던 것일까 의문이다.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개원 32년만에 대규모 언론 간담회를 열고, 2023년에는 시민 공모소통 강화역량 강화 등 크게 세 가지 방향에서 새로운 사업과 제도를 추진해 내실 있는 의회 운영으로 더욱 일 잘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우선, 내용은 반갑다. 다만, 유승영 현 의장은 지난 제8대 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을 하는 동안에는 소통과 역량이 부족했다는 것을 자인하는 것으로 시민들 입장에서는 들릴 수도 있는 지점이다.

 

개원 32년만에 언론 간담회를 대규모로 개최한 것도 의문이다. 그동안 언론과 소통은 어떻게 했다는 것인 지 알 수 없는 지점이다. 

 

평택시의회는 지난 8대 의회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과반이었고, 현재 9대 의회도 민주당 10석, 국민의힘 8석으로 과반이 민주당으로 구성돼 있다. 

 

8대 의회나 9대 의회에서 소통과 역량이 부족하다면 과반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에게 책임의 무게가 조금 더 있다고 할 수 있지만 결국 양당의 공동책임이고, 이는 결국 이들에게 공천을 준 정당과 선출해준 시민들에게 그 책임이 귀결된다 할 것이다. 

 

지난 선거는 어쩔 수 없지만 3년 뒤 치러지는 제10대 의회를 선출할 지방선거에서는 공천과 선출에 정당과 시민들이 보다 더 엄선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당들은 대폭 물갈이를 통해 자질있고 준비된 역량있는 정치인을 공천하고 시민들은 정당보다 인물을 보고 선택해야 지역발전의 토대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시 발전과 시 집행부 견제 및 감시를 잘 하고 지역의 어려운 민원을 잘 처리해 행복 평택을 만드는데 일조한 현역 의원에게는 다선 의원의 기회와 도의회, 국회 등으로 가는 길을 열어주는 현명함도 필수적이다. 이는 의정활동에서 잡음이 없는 사람에 한해서 해당될 것이다.

 

한편, 시의회는 시민 공모 분야에서 △평택시 초등학생 공모전 운영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운영, 소통 강화 분야로 △SNS를 활용한 의정 홍보 강화 △의회 방문 견학 프로그램 추진, 역량 강화 분야로는 △민‧관이 함께하는 협치 교육 △평택시의회 전문가 자문단 운영 등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회, 경기도, 충남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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