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S ‘다시갈지도’가 ‘온천의 나라’ 일본을 이긴 ‘헝가리 보양 온천’ 랜선 여행으로 시청자들의 몸과 마음에 역대급 힐링을 선사했다.

지난 26일(목) 방송된 채널S ‘다시갈지도’ 43회는 여행파트너 김신영, 이석훈과 함께 최태성,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가 랜선 여행에 동행한 ‘뜨끈뜨끈 보양 온천 베스트 5’ 편이 담겼다. 특히 이날 랜선 여행부터 그동안 활약한 대리 여행자들이 주제별로 직접 순위를 메긴 추천 여행지가 차례로 공개돼 더욱 쫄깃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탈리아 무료 야외 온천인 ‘사투르니아’가 5위, 아이슬란드 대자연 온천인 ‘블루 라군’이 4위로 꼽힌 가운데 3위는 대만 타이둥 온천이었다. 특히 대만 타이둥은 원시림, 해안, 협곡 등 다양한 곳에 위치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며 온천욕이 가능해 이목을 끌었다. 이 가운데 대리 여행자 ‘꽃언니’는 1시간 30분 트레킹을 해야 만날 수 있는 대만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생 온천인 ‘리송 온천’을 소개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종유석이 기둥처럼 산을 이룬 장관이 보기만 해도 몸의 피로를 가시게 했다. 이에 곽윤기는 “보기만 해도 몸이 녹는다”며 감탄을 연발했다.

2위는 ‘온천의 나라’ 일본이었다. 그중에서도 야마가타현은 일본 현지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온천지로 손꼽히는 지역이었다. 특히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지로 유명한 긴잔 온천은 고즈넉한 분위기로 보는 이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뿐만 아니라 병을 고치는 온천으로 알려진 자오 온천은 마을 전체에서 온천수가 흐르는 이색 풍경으로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헝가리가 일본을 제치고 ‘보양 온천’ 1위를 차지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먼저 로마 시대 때부터 유명했던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세체니 온천은 1913년 건축물의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와 다양한 컨셉의 야외 온천 워터파크로 보는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추운 겨울 야외에서 즐기는 따뜻한 온천이 더욱 짜릿하고 시원한 쾌감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건 비어(맥주) 스파였다. 보통 입욕시 음주가 금지된 것과 달리 비어 스파는 맥주를 마시면서 스파가 가능했고, 더욱이 맥주가 무제한 제공됐다. 맥주 한잔의 여유와 함께 프라이빗하게 스파를 즐기는 대리 여행자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대리 만족케 했다.

이에 김신영은 “몸뿐만 아니라 마음의 보양이 필요할 때가 있다”며 흡족해 했고, 이석훈은 “헝가리가 1등할 만하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이처럼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몸과 마음에 역대급 힐링을 선사할 ‘다시갈지도’가 선보일 다음 랜선 여행에 관심이 증폭된다. 

한편 채널S ‘다시갈지도’는 코로나 시대에 꽉 막힌 하늘길을 뚫어줄 단 하나의 지도, 당신의 그리운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tv에서는 1번, KT 지니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1번 이 밖에 B tv 케이블 0번, LG헬로비전 81번, 딜라이브 74번, 스카이라이프 150번, HCN 69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채널S <다시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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