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지역 청년 인재들의 공직·공기업 진출 돕는다!- 25일부터 27일까지 청년 취업시험 준비반 수강생 120명 모집정읍시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돕고, 전문 직업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청년이 정읍을 떠나지 않고 안정적인 취업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청년 취업시험 준비반’을 운영한다.
‘청년 취업시험 준비반’은 공무원 또는 공기업 시험 준비를 위해 수도권 등 대도시로 올라가 막대한 비용을 지출하면서 지역 자금은 물론 인구 유출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에 대한 대책이다.
청년층이 타 시·군으로 유출되면서 인구가 감소하고 지역경제가 침체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이학수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마련됐다.
관련해 시는 올해 청년취업시험(공무원 및 공기업NCS) 준비반에 참여할 수강생 120명을 모집한다.
운영과정은 공무원 직강 과정(A), 공무원 동영상 과정(B), 공기업 NCS 직강 과정(C) 3개 과정이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정읍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시민 또는 그 시민의 배우자 및 자녀로 만 18세부터 만 39세까지다. 단, 접수일 기준 응시자 본인이 정읍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시는 응시접수자를 대상으로 공개경쟁 필기시험을 거쳐 성적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수험과목으로는 공무원반은 영어와 한국사, 공기업 NCS반은 의사소통과 수리 과목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응시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평생학습관(3층)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무원과 공기업 시험준비생에게 수준 높고 효율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청년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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