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 후포항 인근 해상 어선서 조업 중 물에 빠져 울진해경 긴급이송
70대 여성 선원…조업 중 해상추락, 응급조치하며 긴급이송, 호흡·맥막 없어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2/12/05 [07:47]
연안에서 조업하던 어선(A호-5.4톤, 후포선적)에서 선원이 물에 빠져 해경에 의해 긴급 후송됐다.
4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쯤 경북 울진군 후포항 동방 약 11km(6해리)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A호의 선원 B씨(70대, 여성)가 물에 빠져 구조했는데 의식이 없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받은 울진해경은 구조대를 신속하게 현장으로 급파하여 호흡 및 맥박이 없는 B씨를 확인,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하며 10시경 후포항으로 이송했다
B씨는 대기중이던 119구급차량에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판정을 받았으며, 울진해경은 A호의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윤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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