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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중, ‘차량에 깔린 피해자 구조’ 화제

학생 6명, 평소 학교에서 배운 생명존중 의식 현장에서 실천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2/11/29 [07:13]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중, ‘차량에 깔린 피해자 구조’ 화제

학생 6명, 평소 학교에서 배운 생명존중 의식 현장에서 실천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2/11/29 [07:13]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 3학년 6명이 서귀포 시내 교통사고 현장에서 차량에 깔린 할머니를 구조하여 화제다.

 

24일 하교 중이던 학생들은 4시 26분쯤 서귀포시 동홍동 한 도로에서 차량에 깔린 할머니를 발견하고 시민과 함께 달려들어 차량 한 쪽을 들어내고 할머니를 빼냈다.

 

이날 구조에 동참한 학생들은 3학년 임수현, 오현석, 강권우, 이지성, 이다원, 김경민 등이다. 임수현 외 5명은 평소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사제동행 프로그램에 열성적으로 참가하여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모범학생이다.

 

학생들은 학급회 또는 학생자치회 임원으로서‘사랑합니다’등교맞이 프로그램을 주관하기도 하고, 학교를 대표하여 자율축구와 족구 선수로 활동하며 전국스포츠클럽 축제 족구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일부 학생은 토론왕선발대회, 한글날 기념 백일장에서 수상하거나 모범 학생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승범 인권안전부장은“학생들이 보건시간과 지난 23일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배우게 되어 위급한 상황에 도울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이 생겼다”라며“이 학생들은 항상 긍정적인 사고로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들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귀포중 모든 학생들은 헌법을 필사하며 배운 생명존중과 인권과 행복권을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생활에 활용한다. 이런 교육활동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안타깝게도 피해자가 우리학교 학생 할머니여서 더욱 가슴이 아프다. 할머니가 쾌유되시길 바라고 아울러 운전하시는 분들이 안전 운전을 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윤진성기자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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