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미래의 빌게이츠를 꿈꾸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의 AI·SW교육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꿈꾸는 광주, 인재양성 플랫폼 광주AI교육원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2/10/05 [07:44]

미래의 빌게이츠를 꿈꾸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의 AI·SW교육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꿈꾸는 광주, 인재양성 플랫폼 광주AI교육원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2/10/05 [07:44]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광주의 AI·SW(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을 전담한다. 정보원은 보편적 공교육을 통한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해 정보원 4층에 광주SW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체험 및 탐구 중심의 코딩교육을 지원한다. 센터는 2022년 AI·SW교실 사업의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초‧중학생 대상 테마별 문제해결 중심 체험 프로그램이 교육과정에 포함돼 운영하고 있다. 체험분야는 가상현실, 생활 속 인공지능, 자율주행, 데이터 등 다양하다. 2022학년도에는 광주 관내 81개 학교 8,048명의 학생이 AI·SW교육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교육과정 이외로 운영되는 AI‧SW교실도 있다. AI‧SW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 및 실습 위주 코딩교육을 실시한다. 초등학생 4~6학년 대상으로는 행복한 아이(Happy AI) 스쿨이, 중학생을 위한 즐거운 아이(jOy AI) 스쿨, 지역거점대학과 희망교실 등과 연계되는 함께하는 아이(Together AI) 스쿨 등이 있다. 또 일반고 AI‧SW 교실은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올해 현재까지 34개교 327명이 참여해 학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별도 표 참고)

 

센터는 학생 체험 프로그램과 AI‧SW교실 등 학생지원사업 이외에도 교구 대여 및 교원연수 등 교원지원사업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시민참여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AI‧SW교실은 지역 거점대학(광주교대, 조선대), 특성화 학교(광주SW마이스터고)와 AI 선도학교(조대부고, 광주제일고, 양산중)와 연계해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폭넓고 다양한 주제를 학생 개인이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학생 생활 및 교과와 연계한 융합형 AI교육이 이뤄졌으며,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수준에 맞는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 및 원리를 습득하고 직접 프로그래밍을 하는 경험 제공과 더불어 대학 수시 전형을 위해 학교생활기록부에 AI관련 교육 항목을 기재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IT영재교육원을 1기로 졸업한 황민영 대표는 "어릴 때부터 컴퓨터와 IT에 관심이 많았는데, 초등학교 6학년 즈음 IT영재교육원이 처음 생기고 1기 학생으로 선정돼 제 꿈을 펼칠 수 있었다"며 "영재교육원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카이스트 컴퓨터 공학과에 진학해 창업 활동을 시작했고, 지금은 인공지능 개발에 필요한 AI 학습용 데이터셋을 구축해주는 '셀렉트스타'라는 회사의 공동창업자로 있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시교육청은 현재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의 교육기능 등을 재편해 오는2025년 개관을 목표로 전국 최초 '광주AI교육원'을 설립하게 된다. '광주AI교육원'은 학생들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소양 교육을 위해 진로 성향에 따른 AI교육을 실시하고, 인공지능 교육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및 AI융합교육 연구를 실행하는 전담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AI인재양성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광주AI교육원은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거듭나기 위한 AI중심도시 광주의 필수조건인 것이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AI대학원 김종원 원장은 “모두 함께 고민하면서 준비 중인 광주AI교육원이 순조롭게 완성돼,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서 자라나고 꿈꾸는 아이들의 성장과 창의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체득하는 열린 놀이터로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아이들을 위한 인공지능(AI)와 소프트웨어(SW)교육은 현재진행형“이라며 "아이들의 미래교육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추진해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9월28일 광주를 방문해 정보·컴퓨터 교육 수업시수를 현재보다 2배 수준으로 확대해 초중등 단계부터 SW와 AI 교육을 전면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윤진성기자

이메일:tkpress82@naver.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울주군, 제5회 작천정 벚꽃축제 개최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