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인도네시아에서 빛난 강원 LEAD교사단“강원도교육청 인도네시아 교육정보화지원 방문연수 운영”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여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현장연수를 실시했으며, 교육정보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인도네시아 교육문화연구기술부와의 협의 및 학교 방문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중장기 계획에 의해 인도네시아 교원 37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교육정보화지원 연수는 2021년도에는 온라인으로 운영되었으며, 2022년과 2023년도에는 방문 및 초청 연수로 운영한다.
이번 방문 연수에서는 KLIC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해나가고 있는 강원도교육청의 이러닝세계화교사단(LEAD: Leading Educators for Achieving e-learning Development) 중 3명의 교원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여 일주일 동안(1일~6일) 교육정보화 연수를 진행했다.
인도네시아 교원 및 교육문화연구기술부의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교실에서의 인공지능 활용」을 주제로 31시간의 연수를 진행했으며, △‘인공지능 활용을 위한 기본 프로그램 학습’ △‘인공지능의 교과 적용’ △‘인공지능의 로봇 적용’ 등의 세부 주제로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연수 기간 중 교육정보화연수뿐 아니라, △한국의 전통놀이 △현재의 K-컬쳐 △인도네시아의 전통놀이 등 함께 체험하는 문화교류 시간을 통해 양국의 문화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연수 후 2주차에는 인도네시아의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의 교육정보환경을 살펴보고, 현지의 제한된 정보화 환경의 효과적 활용 방안 및 교육정보 인프라 구축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한 노하우를 나누었다.
대한민국의 교육정보화 모델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 LEAD교사의 교육정보화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 이번 방문연수를 통해 교류협력국의 지식정보격차 해소 및 양국의 우호 증진뿐 아니라 강원교육 모델을 자연스럽게 전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한편 올해 10월에는 이번 연수에 참가한 37명 중 18명의 인도네시아 교원을 초청하여 △교육정보화 심화연수 △교육정보화 관련 학교시설 및 기관 방문 △교육정보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컨설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교육문화연구기술부를 방문하여 MOU에 기반한 이행협약서를 작성한 천미경 교육국장은 “이번 방문 연수 기간 중 강원도의 교원과 인도네시아 교원의 상호 성장해 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아이들과 교육을 생각하는 공통의 목표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후에는 다양한 분야로 교류가 확대되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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