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롤러팀! 문체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인라인 스피드 대회서 금메달 3개 획득여자부 듀얼타임트라이얼 200m와 500m+D, 남자부 1,000m에서 금메달 - 남자 3,000m 계주에서 은메달, 혼성계주에서 동메달 획득 - 안이슬 선수 한국신기록 세우며 대회 2관왕, 여자 시니어 단거리 ‘태
이번 대회에서 안이슬 선수는 여자일반부 듀얼타임트라이얼(DTT) 200m와 500m+D에서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특히 듀얼타임트라이얼(DTT) 200m에서는 앞선 7월 29일 개최된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이미 종전기록을 0.153초 앞당기며 한국신기록을 세웠는데, 이 기록을 다시 0.043초 더 앞당기며 18초786을 기록해 4일 동안 두 개의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는 쾌거를 이뤘다.
안이슬 선수는 오는 10월 29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2022년 세계인라인스피드선수권 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한다.
남자일반부 1,000m에서 박현웅 선수가 우승하며 경남도청 롤러팀은 총 3개의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 3,000m 계주에서는 박건우, 장수철, 박현웅 선수가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 외 혼성계주에서는 강경태, 박건우, 안이슬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정순 경남도청 롤러팀 감독은 “이 기세를 몰아 2022 아르헨티나 세계선수권대회 및 2024년 경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기량을 다져 나가겠다”라고 각오를 피력했다.
임재동 경남도 체육지원과장은 “메달을 차지한 안이슬 선수 외 6명의 지도자 및 선수에게 포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라며, “이번 성적을 계기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아 경남 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써주기를 바란다”라고 선수단을 격려했다.윤진성기자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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