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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천변길 근린공원에 ‘왕벚나무 길’ 생긴다

행암‧노대동 주민들 ‘산책로 그늘목 조성’ 제안
수변길 양쪽 400m 구간에 묘목 86그루 식재

이미애 기자 | 기사입력 2021/10/26 [14:54]

[광주] 남구 천변길 근린공원에 ‘왕벚나무 길’ 생긴다

행암‧노대동 주민들 ‘산책로 그늘목 조성’ 제안
수변길 양쪽 400m 구간에 묘목 86그루 식재

이미애 기자 | 입력 : 2021/10/26 [14:54]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행암동에 위치한 천변길 근린공원 산책로 주변에 왕벚나무 길이 조성된다.

 

남구는 26일 “행암동과 노대동 지역주민들이 친환경 근린공원 조성과 그늘과 휴식이 있는 쉼터를 만들기 위해 제안한 ‘천변길 근린공원 산책로 그늘목’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천변길 근린공원은 대촌천 수계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산책로 그늘목 공사가 진행되는 장소는 효천2지구 입구인 신효천마을 뒤쪽부터 효천초등학교 앞까지 약 400m 구간이다.

 

남구는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해 천변길 근린공원 산책로 양쪽에 총 길이 800m 가량의 왕벚나무 길을 조성할 방침이다.

 

왕벚나무는 꽃이 잎보다 먼저 피어 가로수로 인기가 매우 많은 수종이며, 성장 속도가 빠른데다 잎이 무성하면서도 크게 자라는 특성이 있어 여름철 녹음수로 적합한 수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이번 주부터 내달 13일까지 3주간 천변길 근린공원 산책로 주변에 왕벚나무 식재를 마무리할 방침이며, 이곳에 심는 왕벚나무는 높이 1.2m에 직경 6㎝ 가량의 묘목 86그루이다.

 

남구 관계자는 “천변길 근린공원 산책로에 왕벚나무를 식재해 공원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봄에 만개한 벚꽃 풍경을 제공하고, 여름철에는 그늘 쉼터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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