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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한국어는 태초의 소리-[1]

"기본어는 태초에서 거의 변화가 되지 않은 언어입니다"

신민수 우리말전문위원 | 기사입력 2013/07/24 [11:29]

현재의 한국어는 태초의 소리-[1]

"기본어는 태초에서 거의 변화가 되지 않은 언어입니다"

신민수 우리말전문위원 | 입력 : 2013/07/24 [11:29]



1527년에 최세진이 지은 한자 학습서


[민족 통일 역사=플러스코리아]신민수= 중요한 내용을 발표합니다. 한국어가 태초의 언어에서 거의 변형이 없이 유지된 언어라는 내용입니다. 

소리는 크게 나누어 두 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구체적으로 설명드리면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사용하는 기본적인 언어인 기본어와 어떤 특정부류의 사람만이 주로 사용하는 특별어로 나누어집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기본어는 특히 잘 변형이 되지 않는 언어라는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일상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이기 때문입니다. 기본어란 해,달, 산, 물, 불, 구름, 바람처럼 누구나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언어를 말합니다. 소리원리에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기본어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는 소리비교에 필요한 증거자료가 되기 때문입니다. 기본언어가 아닌 특별어는 기본어보다 변형의 정도가 심한 언어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소리비교에서 객관성이 떨어지는 언어이기 때문에 소리비교에서는 특정어는 생략하고 소리를 분석하는 방법이 더 도움이 됩니다. 곧 모든 언어를 연구할 필요 없이 기본어만 연구해도 대략의 윤곽을 알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필자도 처음에는 한국어도 어느 정도 변형된 언어였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데 소리들을 분석하면서 필자도 점점 이상한 생각이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한국어가 변형된 언어라면 소리들이 잘 풀리지 않는 언어가 많아야 하는데 이상하게 대부분의 소리들이 술술 풀리는 것이였습니다. 대략 기본어는 90%이상이 잘 풀렸습니다. 이런 결과로 말미암아 한국어는 변형어가 아닌 태초의 언어 그대로의 언어라는 확신이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필자도 처음에는 한국어가 변형된 언어였을 것으로 착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옛 문서를 읽어보면 읽어도 잘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소리변화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옛 문서는 현재의 한글표기법과 다르다.
2. 옛 표기법에는 뛰어쓰기가 없어 뜻의 절달력이 매우 어려운 문장의 구조였다.
3. 옛문서에는 한문음을 사용한 언어가 많이 섞여 있었다.

이런 이유에서 필자를 포함한 대부분의 연구가들이 한국어가 변형된 언어로 착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필자는 한국어가 변형된 언어가 아니라는 확신의 마음이 들기 시작함에 따라 이를 확인하고자 1527년에 최세진이라는 사람에 의하여 쓰여진 학자학습서인 훈몽자회라는 책을 구입하여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기본어와 조선시대때 사용하는 기본어를 하나 하나 자세하게 비교하여 보았습니다. 그런데 필자가 예상했던 바 그대로 조선시대 초기의 언어와 현대어는 기본소리가 서로 똑같은 소리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해는 해, 달은 달, 별은 별, 구름은 구름, 비는 비, 눈은 눈으로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소리와 똑같이 나왔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동, 서, 남, 북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기타 기본소리도 마찮가지의 결과를 보였습니다.

아래의 그림은 훈몽자회의 첫장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기본어는 현재와 거의 동일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아래의 그림은 훈몽자회의 단어를 전부 올릴 수가 없어 첫장부터 8장까지만 요약하여 올린 자료입니다. 기본어는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소리와 별반 다름이 없는 소리임을 확인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 ⓒ 신민수 우리말전문위원























































혹자는 일제시대때 한국어가 망가졌다고 주장하는 분도 계시나 필자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이는 사실이 아니였습니다.
일제 시대때 한국어가 망가진 정도는 초성[ㄹㄴ]의 탈락정도 입니다. 이는 다시 살리면 되며 소리의 파괴정도는 극히 미미하다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예전에 천[天]의 소리는 텬이였고 지[地]의 소리는 [디]의 소리였을 것으로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필자가 가장 이상했던 부분이 이 부분입니다. 소리원리상으로써는 [천지]의 소리가 정확한 소리인데 훈몽자회에는 [텬디]로 표기되어 있는 현상입니다. 어떻게 한글소리원리로 천지의 소리가 맞고 현재도 천지의 소리가 살아있는데 훈몽자회의 표기는 [텬디]의 소리로 표기된 것일까? 이 의문점은 훈몽자회의 표기방식를 연구해 보다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훈몽자회의 표기법을 보면 [ㄷ]소리를 지[池]소리로 표기해 놓고 [ㅌ]소리를 치[治]소리로 표기한 것이 보이는 것이였습니다.
가만히 생각하여 보니 한문에는 [디]의 소리와 [티]의 소리를 표기할 수 있는 한자가 없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유사한문으로 표기한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결과로써 [ㄷㅈ]과 [ㅌㅊ]의 혼용표기가 발생된 것이였습니다. 아래는 소리표기에 혼돈을 유발하게 된 자료입니다. [디귿]소리를 지[池]로 표기해 놓았고 [티
한글기호는 뜻이 담겨있는 뜻글이란 사실을 발견하여 이를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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