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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방제방법 개선 교육

지금까지 훈증처리 ⇒ 파쇄 · 소각 · 훈증으로 다양화―

정금연 기자 | 기사입력 2006/01/23 [13:49]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방법 개선 교육

지금까지 훈증처리 ⇒ 파쇄 · 소각 · 훈증으로 다양화―

정금연 기자 | 입력 : 2006/01/23 [13:49]

경남도에서는 2006년도 산림사업에 대한 시책교육을 1월 23일 14:00시 사천시 사천청사에서 전시군 산림관계관과 산림조합, 산림법인 대표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키로 하였다 

특히 금년도 교육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가 늘어나면서 피해목 처리를 위한 훈증 무더기가 주변경관 저해요인이 되고, 훈증에 사용된 비닐훼손 및 훈증목의 무단반출로 매개충의 산란장소를 제공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여 기존의 훈증목과 금년도 벌채목을 지역여건에 따라 파쇄·소각·훈증 등 방제방법을 다양화하기로 하고 사천시 곤양면 검정리 산34번지에서 벌채목의 처리에 대한 현장교육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날 현지교육에서는 대형파쇄기(MC-4000) 1대, 중형파쇄기(CHOP301A)1대, 소형파쇄기(CHOP302A)1대 등 파쇄기 3대와 벌채목을 수집운반하는 타워-야드 1대등 벌채목의 수집과 파쇄에 필요한 장비를 기종별로 현지에 배치하여 작업과정을 직접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지난해의 훈증(317천본)위주에서 벗어나 지역실정을 고려하여 파쇄 (150천본), 소각(126천본) 및 훈증(100천본)을 병행하도록 하였으며,  파쇄작업을 위해 파쇄기(21대)를 동원하여 70천㎥의 목재를 파쇄하고 산물은 산주의 동의를 거쳐 축산농가 및 퇴비용 등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올해의 재선충병 방제 목표를 새로운 방제방식 도입 및 방제예산 확대 등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현재의 증가추세를 감소추세로 반전시키기로 하고  피해 지역별로 1, 2, 3차 확산저지선을 구축하여 외각에서부터 중심부로 압축 방제하여 발생밀도를 저하시키는 등 지역별로 차별화된 방제전략을 적용하기로 하였다.

피해물량 조사를 현행 개괄조사에서 전수조사로 전환하고 피해지역 선단지 및 행정구역이 연접하는 지역 등 방제작업이 취약한 지역에는 광역방제단(15개단)을 투입하여 방제작업에서 누락되는 장소가 없도록 하였으며, 신규발생지와 주요피해지, 반복피해지의 경우 단목벌채 위주에서 소구역모두베기(150ha)로 전환하기로 하였다.

 진주, 사천, 거제 등 주요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방제작업조사 용역제도(1,500ha)를 시범 도입하여 작업단으로 하여금 책임방제토록하고 방제성과가 부실한 업체는 방제작업에서 퇴출시키는 등 완전방제를 추진키로 하였다.

 항공방제면적 확대실시(‘05,22,458ha⇒45,290ha)를 위해 사용약제를 양봉에 피해가 없는 저독성(치아크로프리드)농약으로 바꾸고, 주택가, 공항근처, 고압선주변 등 항공방제가 어려운 지역에는 지상방제(1,000ha)를 하도록 하였으며, 문화재주변과 우량소나무 임지를 대상으로 예방약제 나무주사(143ha)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감염목 조기 발견을 위한 예찰활동 강화를 위해 2005년도 예찰원 19명을 81명으로 대폭확충하고 발생최성기에는 명예감시원(400명)을 활용키로 하고, 재선충병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여 인위적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재선충 발생지역 136개읍면동 427,290ha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을 지정·관리하고 무단이동 단속초소 13개소, 기동단속 17개반, 특별단속 23개반을 설치운영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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