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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야생동물 구조시스템 시급

정금연 기자 | 기사입력 2006/01/11 [13:17]

천연기념물 야생동물 구조시스템 시급

정금연 기자 | 입력 : 2006/01/11 [13:17]
▲총상으로 추정되는 쇠기러기.     ©정금연 기자

▲경상동물병원에서 치료중인 쇠오리.     © 정금연 기자

경남지역 천연기념물과 야생조류,포유류등이 겨울 한파와 먹이부족,로드킬,밀엽등으로  수난을 겪고 있다. 10일 마산시 문화재 담당공무원으로부터 마산시 진동면에서 천연기념물 제243호 탈진 독수리 한 마리를  한국조류보호협회 창원지회에 신고해 앰블런스로 창원시 경상동물병원으로 후생해 치료하고 있다고 조류보호협회창원지회가 밝혔다.


 탈진해 치료를 받고 있는 독수리는 주로 몽골지에서 번식하고 겨울철에 우리나라에 찾아오는 겨울철새로 고성군 대가면에서 현재 40여마리가 월동하는  무리중 하나로 추정되며 독수리는 대형 맹금류이지만 스스로 사냥을 하지 않고 죽은 사체를 먹기 때문에 많은 개체가 찾아와 먹이 부족으로 인해 탈진해 빈혈이 심해 소생하기 힘들 것 경상동물병원 측은 말했다.

▲경상동물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이 독수리.     © 정금연 기자

 같은날 봉암갯벌 근처 갯벌에서 방윤갑씨의 신고로 날개가 부러진채 발견된 쇠오리 수컷 한마리를 한국조류보호협회 창원지회가 구조해 치료를 했으나, 날개가 완전히 부러져 다시 날수 없는 상태라 조류보호협회에서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동양 최대의 철새도래지인 낙동강 하구에서 천연기념물 제201호 큰고니 한 마리가 부리에 불법 폐그물에 걸려 숨진 채 발견 되었으며, 창원 동읍에서  쇠기러기 목부위에서 피가 흐르는 것이 목격되었으며 총상인 것으로 추정되는 등 야생들이 수난을 겪고 있어 보호대책이 시급하다.
▲낙동강하구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천연기념물 제2001호 큰고니.     © 정금연 기자


 경남도에는 생명의 보고인 우포늪과 철새도래지 주남저수지 도심속의 갯벌 봉암갯벌,고성군 대가면 독수리월동지와 마동호,흑기러기 월동지인 하동갈사만,수달서식지로 보호가 필요한 진양호등 수많은 생태자원의 보고가 있지만 체계적인 보호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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