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랜트 故 정다빈, 지난해 9월에도 자살기도
미니홈피 등 포털사이트 덧글 수 만개 올려 고인의 유덕 기려
민수홍 기자 | 입력 : 2007/02/11 [07:22]
경찰은 10일 탈랜트 정다빈(26.본명 정혜선)이 남자 친구가 잠든 후 목욕탕에서 목을 매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망 직전까지 남자친구는 정다빈과 서울 청담동 근처에서 술자리를 가졌고, 10일 새벽 3시께 자신의 집으로 함께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강희 소속사에 정다빈이 잠시 소속되어 있던 때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서울 강남 경찰서는 지난해 9월에도 자살을 기도했었다는 정 씨의 남자친구 이모씨에게서 손목을 그어 자살하려고 한 적이 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가족 등 주변의 증언을 종합해 본 결과 정 씨가 일 문제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다가 지난해 가을 자살을 기도한데 이어 어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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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홈피에 마지막 글을 남겼던 故 정다빈 © 플러스코리아 | 한편 빈소가 마련된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는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으며 그녀의 미니홈피와 인터넷에는 그녀의 순수했던 웃음과 죽음에 대해서 수 만 건의 애도의 덧글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이제 다시는 천사 같은 눈웃음을..발랄한 목소리를.. 당신의 연기를... 볼 수 없겠지요?”라며 죽음에 대한 반문과 故 정다빈씨의 “지금 저는 너무 못되지고 사나워지고...주님을 외면한채.. 방황하고 있습니다...아마 주님께서 오늘 지독한 외로움에 괴로워하는 저의 신음소리를 들으신거겠죠.." 라며 유서가 된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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