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길)은 4월 15일(목) 초등 1~2학년 담임교사 및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책임교육 실현을 위한 직무연수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4월 15일(목)부터 5월 13일(목)까지 5회에 걸쳐 총 15시간 운영되며 초등 1~2학년 학생들의 학습부진 조기 예방을 위한 담임교사의 초기 문해력 및 기초 수해력 역량강화에 역점을 두고 진행한다.

 특히, 읽기 진단 도구 활용, 한글 자음과 모음 및 음운변동 지도 방법, 자모음 지도법 적용 및 수준평정 그림책을 활용한 개별화 지도, 수해력 기본 진단지 활용, 수감각‧수세기‧자릿값의 이해, 덧셈‧뺄셈‧곱셈 지도 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사례 중심, 실습 위주로 연수를 진행하여 참여한 교사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연수에 참여한 2학년 한 담임교사는 “한글 해득 및 기초 수해력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늘어나 학습 부진 및 학력 격차가 걱정됐는데 이번 연수가 학습부진 조기 예방 및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효과적인 지도방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영길 교육장은 “1~2학년 담임교사 기초학력 직무연수를 통한 학습부진 요인별 기초학력 향상 역량강화로 1~2학년 기초학력 보장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리며, 학생들의 초기 문해력‧수해력 책임교육 및 교원 기초학력 지도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윤진성기자 js-21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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