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청소년 참여기구(이하 ▲광주광역시 청소년참여위원회 ▲광산구 청소년 참여위원회 ▲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서구 청소년참여위원회 ▲남구 청소년참여위원회 ▲북구 청소년참여위원회 ▲광주광역시 꿈드림 청소년단 ▲광주광역시 아동·청소년의회)가 모여 청소년 통합 복지카드를 위해 2021년 4월 10일(토)부터 5월 31일(월)까지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청소년 통합 복지카드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 모두를 이롭게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청소년의 교육활동, 문화·진로체험, 건강증진 등을 위해 통합하여 지원하는 제안이다.

청소년 통합 복지카드는 전년도 2020년 9월 26일(토)에 운영된 광주시 청소년 10대 정책 의제 제안 원탁토론회에서 1순위로 선정되었다. 광주시 청소년 참여기구는 선정에만 멈춘 것이 아니라 청소년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하여 2020년 12월 9일(수)에 광주지역 청소년, 입안자, 전문가 등을 모아 정책토론회를 진행하였고, 올해 걷기 챌린지를 통하여 광주시 청소년 통합 복지카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걷기챌린지 참여방법은 3,000보 이상 걷고 핸드폰 앱 또는 만보기 사진과 함께 3명을 태그하여 릴레이로 동참하는 방식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청소년 통합 복지카드 인스타그램 공식계정(@gwangju_youthcard)을 참고하면 된다.

청소년 통합 복지카드에 대하여 광주시 남구 청소년참여위원회 남진희 위원장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복지 혜택을 함께 제공받아가며, ‘구분’되어지기보다 ‘통합’된 형태로 함께 생활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청소년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들에게 현재 필요한 도움들을 한데 모은 통합 복지 카드는 청소년에게 주어진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자신의 미래의 자양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윤진성기자 js-21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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