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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단국대에 1-0 승리...권역 1위 등극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1/04/12 [10:46]

아주대, 단국대에 1-0 승리...권역 1위 등극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1/04/12 [10:46]

 

 



아주대가 권역 1위 자리에 올랐다.

 

하석주 감독이 이끄는 아주대는 9일 아주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1 U리그 5권역 경기에서 단국대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후반 35분 권성수의 골로 홈 개막전 승리를 가져갔다. 이전까지 선두를 지키던 단국대는 이번 패배로 아주대에 1위를 넘겨주게 됐다.

 

5권역 1, 2위의 싸움인 만큼 경기는 치열했다. 두 팀은 전반 중반까지 팽팽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특히 중원에서 공격권을 가져가기 위한 볼 소유 쟁탈전이 치열하게 이뤄졌다. 아주대는 중원에서 소유권을 얻어낸 후 측면 돌파를 통해 공격을 이어나가고자 했고, 단국대는 최후방 수비진이 라인을 올린 후 전방까지 볼을 이어주는 중장거리 패스를 통해 공격을 이어가고자 했다.

 

단국대는 전반 40분 이후 몇 차례의 세트피스를 얻었다. 전반 41분 단국대의 코너킥 이후 이어진 혼전 상황에서 양정운과 김태현이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으나 각각 크로스바와 옆 그물을 맞는 등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곧이어 전반 44분에도 골대를 바로 노려보는 프리킥을 시도했으나 옆으로 빗나갔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아주대는 세 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단국대가 앞선 리그 2경기에서 8득점 화력을 뽐내며 상승세를 타고 있었기에 완전히 분위기를 가져오기는 쉽지 않았다. 후반 11분 단국대는 정호연의 패스를 받은 양정운이 박스 안쪽에서 빠르게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깝게 벗어났다. 이 슈팅은 아주대를 위협하기 충분했다.

 

단국대의 폭발적인 공격력에 위험한 순간도 있었지만 아주대는 침착하게 막아내며 역습을 통해 반전을 노렸다. 0의 균형이 깨진 것은 후반 35분이었다. 중원에 위치해있던 아주대 전현광이 인터셉트 후 전방에 있던 권성수에게 볼을 연결했다. 수비 뒷공간을 이용한 공격 전개를 통해 권성수는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어냈고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으로 갈수록 경기는 더욱 격해졌다. 단국대는 마지막까지 공격수 김병현을 투입하여 만회골을 위해 노력했다. 후반 43분에는 단국대 주장 이창현이 시도한 슈팅이 골대를 살짝 넘기며 아쉬움을 삼켰다. 아주대도 한 골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공격을 이어나갔고 후반 종료 직전 다시 수비 뒷공간을 노리며 찬스를 만들어가고자 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결국 경기는 아주대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윤진성기자 js-2158@hanmail.net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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