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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육중학교, 세월호 7주기 추모 살아있는 체험학습 실시

생명 존중의 세상! 모두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라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1/04/11 [15:53]

전남체육중학교, 세월호 7주기 추모 살아있는 체험학습 실시

생명 존중의 세상! 모두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라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1/04/11 [15:53]

 

 



전남체육중학교(교장최종술)는 4월 7일(수)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세월호 7주기 추모를 위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체험학습을 가기 전 교과 연계 학습으로 세월호 리본 만들기 및 반별 추모 기억판을 제작하였으며, 추모 영상 시청을 통해 생명 존중에 대한 소중함을 미리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고, 숙연한 마음으로 체험학습에 임했다.

 

먼저, 학교를 출발하여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 전승지인 울돌목과 삼별초의 항몽 항쟁지인 용장성을 방문하여 진도 문화 해설사님으로부터 우리 민족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역사적 사건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역사의식을 되새겼다. 이어서 세월호의 아픔이 묻어있는 팽목항과 기억의 숲을 방문하여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과 추모의 시간을 가지며 생명 존중의 마음을 되새겼다.

 

3학년 김수연 학생은 “304그루의 은행나무와 학생들을 구하고 돌아가신 민간잠수사 김관홍님의 동상을 보니, 희생된 언니, 오빠들이 생각나고, 그날 현장의 슬픔이 그대로 묻어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안전과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함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고 말했다.

 



 

학생들은 마지막 일정으로 세월호가 거치되어 있는 목포 신항을 방문하여 노란 리본에 추모의 글을 쓰고 묵념을 통해 희생자의 마음을 기리고 일정을 마쳤다.

 

함께 동행한 박재현 교감선생님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추모 행사를 통해 인간 존중과 안전의 중요성을 마음에 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추모행사의 의의를 학생들에게 일깨우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상황에 맞게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마스크 착용 및 거리 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했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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