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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 시흥 김진현 “2라운드에서도 골 넣겠다”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1/03/08 [08:45]

‘선제골’ 시흥 김진현 “2라운드에서도 골 넣겠다”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1/03/08 [08:45]

 

 



박승수 감독이 이끄는 K4리그 시흥시민축구단은 6일 정왕동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과의 2021 하나은행 FA CUP 1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30분 조이록이 찬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이를 김진현이 선제골로 연결하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류언재가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 날 승리의 주역은 김진현이었다. 김진현은 이 날 85분을 뛰고 교체되기 전까지 오른쪽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공격의 활로를 찾았다. 팽팽한 접전 양상에서 선제골을 뽑아내 주도권을 가져온 것도 그의 역할이었다. 김진현은 “스루패스를 받아 때린 (조)이록이 형의 슈팅이 너무 좋았다. 덕분에 흐른 볼을 잡아 쉽게 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골을 넣어) 기분이 날아갈 것 같다. (박승수) 감독님께 너무 감사해서 골을 넣자마자 달려갔다”며 웃음지었다.

 

양평FC에서 활약했던 그는 올 시즌 시흥에서 새 출발을 한다. 김진현은 팀 분위기에 대해 “주장 (송)민우 형과 (이)광진이 형이 팀의 중심을 잘 잡아주고 힘을 북돋아준다. 좋은 시즌을 보낼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는 13일 K4리그 1라운드를 앞두고 있는 김진현은 “올 시즌 목표는 무조건 승격”이라면서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내서 K리그2, K리그1에서도 뛰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진현은 지난 2018년 양평 소속 당시 FA컵 32강전에서 국가대표급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상주 상무(현 김천 상무)를 상대로 집념의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FA컵에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것이다. 김진현은 “다음 2라운드에서도 골을 넣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올 시즌 간절함이 더 커졌다. 감독님께서도 그걸 보고 기용해주시는 것 같다. 간절함을 토대로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윤진성기자 0031p@hanmail.net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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