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정읍새일센터)는 지난달 27일 여성문화관에서 조리 분야 취업자를 대상으로 ‘생생 취업 톡(Talk)’ 취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읍새일센터의 한식·급식 조리 직업교육훈련 수료 후 취업에 성공한 여성들 10명을 선정해 원활한 직장생활과 경력단절 예방, 취업자 간 소통의 시간을 통한 인적 네트워크망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조리 분야 전문가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직장에서 활용 가능한 단체급식 요리 시간을 갖고 취업자 간 직장생활의 애로점, 성공적인 직장생활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또한 전문 강사와 함께 하는 멘토링을 통해 직장 문화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 변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센터를 통해 취업을 한 후에도 일을 포기하지 않도록 이런 시간을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며 동종 업종에서 일하는 취업자와의 만남을 통해 직장생활의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지지와 공감을 받으며 그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도 풀었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새일센터에서는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128명의 한식 및 급식 조리 분야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이 중 71명이 한식조리기능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 108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도 급식 조리전문가 양성을 위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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