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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주지 천연기념물 천국

주남에서 5종의 귀한 천연기념물 조류 카메라에 포착

정금연 기자 | 기사입력 2005/12/05 [16:09]

주남저주지 천연기념물 천국

주남에서 5종의 귀한 천연기념물 조류 카메라에 포착

정금연 기자 | 입력 : 2005/12/05 [16:09]
▲세계적 희귀조 저어새 한마리가 주남저수지에 찾아와 먹이를 먹고 쉬고 있다.     © 정금연 기자

창원시 동읍 주남저수지는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천연기념물의 천국이 되고 있다.세계적 희귀조이자 천연기념물  제205호인 저어새 한마리와 노랑부리저어새 17마리,제201호인 큰고니 4마리,제203호인 재두루미 3마리와 텃새인 제323호 황조롱이 1마리가 주남에서 확인돼 화제가 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203호 재두루미 한쌍이 주남저수지 주변 논에서 쉬고 있다.     © 정금연 기자
 
매년 주남저수지에는 많은 겨울철새가 찾아오지만 올해는 세계적 희귀조인 저어새 1마리가 찾아와 눈길은 끌고 있다. 저어새는 우리나라 서해안 무인도에서 번식해 대부분 대만과 홍콩등이지에 월동하면 제주도에서 일부 무리가 확인되는 매우 귀한새다.
 
또한 천연기념물 제205호인 노랑부리저어새도 17마리가 찾아와 지난 10여년만에 최다의 개체수가  찾아와 탐조객을 즐겁게 하는 한편 낙동강 하구와 해안 갯벌에서 확인되는 혹부리오리도 주남을 찾아왔다.
 
▲천연기념물 제205호 노랑부리저어새 한자가족이 주남저수지로 날아들고 있다.     © 정금연 기자

그러나 대부분의 철새와 가창오리는 주남저수지를 외면하고 동판저수지에서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며 노랑부리저어새와 저어새는 어로작업을 피해 이리저리 쫓겨다니며 가창오리는 해가지면 날아서 동읍,대산면 주변 논에서  먹이를 채식하고 있다.
 
그 원인 지난주부터 주남저수지에서 시작된  10여척의 동력선이 주남저수지에서 어로작업이 시작되면서부터 주남저수지에서는 한마리의 새도 볼수가 없게되어 주남을 찾는 탐조객을 실망하게 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323호 황조롱이 한마기라 사냥을 나고 주위를 살피고 있다.     © 정금연 기자

2008람사 총회가 개최지로 선정된 경남도와 창원시,창녕군은 조속히 우포늪과 주남저수지 철새들의 보전대책을 수립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개발과 종합적인 경남의 습지 생태조사가 필요하며 습지와 생태를 전문적으로 안내할수 있는 전문가 양성이 시급하다.
 
해마다 반복되는 어로작업으로 인해 매년 찾아오던 가창오리가 사라지고 겨울철새들의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으나, 행정당국은 최대의 철새도래지로 홍보하고 있을뿐 철새보호에는 어떠한 대책도 마련하고 있지 않고 있어 철새들의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실태다.
 
▲천연기념물 제201로 큰고니 한쌍이 주남저수지에 착륙하고 있다.     © 정금연 기자

10여년만에 다시찾아온 가창오리떼의 아름다운 비행이 계속될수 있도록 최소한의 노력이 요구되고 있으며 2008 람사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지금부터 철새들의 보호하는 노력이 선행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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