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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글] 훈민정음 해례본 정인지 서 - 해석 6

천산태백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3/01/07 [08:18]

[우리글] 훈민정음 해례본 정인지 서 - 해석 6

천산태백 칼럼니스트 | 입력 : 2013/01/07 [08:18]
[우리글=플러스코리아] 천산태백 칼럼니스트= 吾東方禮樂文章 擬華夏 但方言之語 不與之同 우리 동방의 예악은 화하(중국)에 비슷하나, 다만 방언의 말이 그(중국)와 더불어 같지 아니하다.

동방은 화하의 동방에 위치한 나라로서, 조선 초기 당시에 동방은 조선을 가리키고, 화하는 명나라를 가리키는 것이 된다.
▲ 혼일역대국도강리지도     © 천산태백 칼럼니스트

예절과 음악과 글은 동방과 화하가 비슷하나, 단지 동방의 말이 화하와 같지 아니하다는 것이다. 여기서 방언(方言)은 글자 그대로 보면 지방의 말이 되나 문맥상 화하에 대비되는 동방의 말을 가리키는 것이 된다.

동방의 말은 기본적으로 교착어 체계인 반면에 화하의 말은 고립어 체계에 해당한다. 물론 단어상으로는 동방의 말에 소위 한자말이 있어 그 발음이 같거나 유사하거나 할 수는 있어도, 조사나 어미활용면에서는 화하의 말과 확연히 구별되는 것이 된다.

예절과 음악과 쓰는 글은 동방과 화하가 비슷하나 말이 서로 다름을 강조하고 있다.

고대중국의 역사에서 중국이 예를 잃었을 때는 이(夷)에게서 배웠다라고 기록하고 있음을 볼 때, 말을 제외한 문화는 고대중국이 배달나라에서 이탈하기 시작하면서 전수된 것이며 시대가 흐름에 따라 특성을 지니게 된 것으로 된다. 이(夷)는 고대중국의 사방에 존재하던 나라나 족속으로서 고대중국의 뿌리, 그들의 조상이 되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 중국어라는 말은 배달나라 말기부터 소위 문장언어를 상용함에 따라 서서히 특성을 가지게 되면서 특히 상형문자로 된 문장언어의 형식인 고립어 체계로 고착화되어 지금의 중국어로 발전된 것으로 된다. 이리하여 교착어 계통인 당시의 조선어와 고립어 계통인 중국어가 다른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 된다.
한문화사업총단 대표/천산역사연구원장/천부역(天符易)과학원장/마고족보연구원 대표/세계무궁화축제문화사업회 이사/독도 대마도 동해 만주 수호회복단 이사/천웅도 문무원 이사/광개토황비문연구원 이사/천부어문연구원 이사/산삼문화사업단 이사/한국삼협회 고문/홍익정치연구원 이사/한문화컨텐츠개발원 이사/한문화유물문화재연구원 이사/한문화사업단 이사/행운천지인 역리풍수 대표/(주)한문화개발 고문/플러스코리아타임즈 이사/춘천고조선유적지보전협의회 총괄기획위원장/천부풍수연구원 이사/풍수지리신문 편집국장/현 법무사/저서<홍익인간 7만년 역사> <마고할미로부터 7만년> <생활사주> <생활기문> <천부풍수> <천웅도와 홍익인간><우리말글과 세계언문역사>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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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족보(族譜)와 한중일(韓中日) 역사를 연구해 오면서, 부도지(符都誌), 한단고기(桓檀古記), 단기고사(檀奇古史), 규원사화(揆園史話) 등 귀중한 역사자료를 통하여, 우리역사 1만년을 넘어 마고(麻姑) 시대를 포함한 7만2천393년 역사를 밝히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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