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도 독감 예방접종 한 70대 남성, 반나절 만에 숨져
편집국 신종철 부국장 | 입력 : 2020/10/21 [14:20]
대구 중구 동인동1가에 있는 대구시청 본관. 대구시 제공
|
대구에서도 독감 예방접종을 한 70대 남성이 하루 만에 숨지는 일이 일어났다. 대구시는 대구 동구에 사는 ㄱ씨가 21일 새벽 0시5분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ㄱ씨는 전날 낮 12시께 자신의 집 근처 한 의원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했다. 이후 오후 1시30분께 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뒤 반나절 만에 숨졌다. ㄱ씨는 파킨슨병,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의 기저질환이 있었다. ㄱ씨는 2015년부터 해마다 같은 의원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해왔다.
대구 동구보건소는 ㄱ씨의 사망 소식을 의료기관에서 통보받은 뒤 바로 질병관리청에 보고했다. 대구시는 해당 의원과 병원을 방문해 역학조사를 했다.
대구시는 해당 의원에서 20일 같은 백신으로 접종한 97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검사를 하고 있다. 숨진 ㄱ씨가 접종한 백신은 질병관리청이 노인 무료접종으로 공급한 ㈜엘지화학의 ’플루플러스테트라프리필드시린지주‘다. 유통경로에서 상온 노출이 의심된 제품이 아니고 백색 입자가 검출된 제품도 아니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ㄱ씨의 사망과 예방접종 사이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있다. 신종철기자 s1341811@hanm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플러스코리아 독일어
- translate.google.com/translate?hl=ko&sl=auto&tl=de&u=www.pluskorea.net/
- 플러스코리아 아랍어
- translate.google.com/translate?hl=ko&sl=auto&tl=ar&u=www.pluskorea.net
- 플러스코리아 영어
- translate.google.com/translate?hl=en&sl=ko&u=www.pluskorea.net/
- 플러스코리아 일어
- j2k.naver.com/j2k_frame.php/japan/pluskorea.net/
- 플러스코리아 중어(中國語번체)
- translate.google.com/translate?hl=ko&sl=ko&tl=zh-TW&u=www.pluskorea.net/
- 플러스코리아 프랑스어
- translate.google.com/translate?hl=ko&sl=auto&tl=fr&u=www.pluskorea.net/
- 플러스코리아 히브리어
- translate.google.com/translate?hl=ko&sl=auto&tl=iw&u=www.pluskorea.net/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