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체 모금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속초해경은 관내 지역 어려운 이웃 위문을 위해 관내 지자체에 의뢰해 10명의 대상자를 선정,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전달 등 이웃사랑을 실천 할 예정이다.
 
 다만, 성금은 코로나 19예방을 위해 비대면 전달 예정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명절 뿐 아니라 평소에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해경은 매년 명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수용품 구입 등 전통시장을 지속적으로 이용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단체 방문을 자제하는 대신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개개인 시장 방문을 권고했다.윤진성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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