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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력사] 고전문헌들을 통해 본 조선민족의 자랑 - 김치​

이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9/19 [06:40]

[조선력사] 고전문헌들을 통해 본 조선민족의 자랑 - 김치​

이형주 기자 | 입력 : 2020/09/19 [06:40]

 

▲ 우리 선조들이 김치담그는 모습을 형상한 그림. 사진=조선의 오늘



고전문헌들을 통해 본 조선민족의 자랑 - 김치​

 

경애하는최고령도자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전통에는 우리 민족의 유구성과 우수성, 고상한 정신세계와 고유한 생활세태가 반영되여있습니다.

예로부터 조선민족은 립동을 전후하여 김치담그기를 어길수 없는 생활준칙으로 여기며 전통화하여왔다.

 

여러 고전문헌들에 기록된 김치에 대한 자료들을 통해 김치가 우리 인민의 식생활에 널리 리용되여온데 대해 알수 있다.

김치는 침채라는 말에서 유래되였다고 한다.

침채란 남새를 소금물에 담근다는 뜻인데 그것이 오랜 력사적과정에 점차 말소리가 바뀌여 김치로 되였다고 한다.

13세기 중엽에 편찬된 《동국리상국집》은 무우를 소금에 절인다는 기록과 남새가공품을 저장하는 《료물고》라는것이 있었다는 사실을 전하고있다.

1451년에 나온 《고려사》에는 고려시기에 근저(미나리김치), 청저(무우김치), 비저(푸초김치)와 같은 김치가 있었다는것과 김치를 만들고 저장보관하는 국가기구인 침장고도 있었다는 사실이 기록되여있다.

 

 

《동국세시기》에는 겨울철김치가 오래전부터 식생활에 리용되여왔다고 씌여있다.

《해동죽지》나 《동국세시기》에는 집집마다 무우와 배추로 김치를 담그어 땅을 파고 묻는데 이것이 가정의 1년중의 큰 일이라고 하였다.

김치담그는 방법이 조선봉건왕조시기에 와서 더욱 발전하였다는데 대해서는 《세종실록》과 1611년에 나온 《성소부부고》, 1670년경에 편찬발행된 《음식지미방》 등이 구체적으로 전하고있다.

특히 18세기에 편찬된 《산림경제》에는 17세기초 이후부터 고추를 비롯한 여러가지 양념감들과 잘 조화된 김치가 만들어졌다고 씌여있다.

이밖에도 여러 력사도서들에는 김치의 종류가 40여종에 달하며 그 가공에 쓰이는 재료도 대단히 많은데 대해 상세히 기록되여있다.

이처럼 력사가 오랜 조선의 김치는 오늘날 세계5대건강음식의 하나로, 김치담그기풍습은 세계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되였다.

우리 공화국에서는 류경김치공장을 비롯한 현대적인 김치공장들을 일떠세우고 여러가지 맛좋은 김치들을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사계절 공급하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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