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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실시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9/04 [08:38]

진천군,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실시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0/09/04 [08:38]

 



진천군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정밀조사를 위해 오는 17일 항공 예찰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류에 기생해 나무를 갉아먹는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 같은 매개충을 통해 감염원을 확산시키는 전염병으로 감염된 소나무는 100% 고사해 ‘소나무 에이즈’라고도 불리고 있다.

이번 예찰은 산림청 소속 헬기를 지원 받아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와 함께 지난 2018년 재선충병이 발생한 광혜원면, 초평면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군은 약 600ha 정도의 소나무와 잡목 고사목을 조사한 후 선단지, 재선충병 확산방향 등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군은 2020년 9월 현재 광혜원, 초평 등 2개면 9개리 4.095ha를 소나무류 반출 금지구역으로 지정했으며 총 사업비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소구역 모두베기 172본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 사업 66ha 무인항공 드론 방제 59.4ha 소나무류 고사목 전량 파쇄 등 방제작업을 완료한 상태다.

이에 앞서 지난 7월에는 충북산림환경연구소 및 임업진흥원에서 광혜원 지역 전체조사를 진행했으며 감염병 추가발생이 없는 것으로 판정해 소나무류 반출 금지구역 해제를 검토했으나 인접지역인 안성시에서 발병한 탓에 반출금지구역 유지를 결정했다.

김종덕 산림녹지과장은 “2년간 소나무재선충병 발병이 없어 청정지역 선포를 진행하려 했으나 인근지역 발병에 무산돼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향후 방제작업에 철저를 기해 오는 2021년에는 청정 선포가 가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성기자 0031p@hanmail.net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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