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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각지 농촌들에서 전야마다에 긴장한 분분초초가 흐른다'

이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8/12 [14:01]

북 '각지 농촌들에서 전야마다에 긴장한 분분초초가 흐른다'

이형주 기자 | 입력 : 2020/08/12 [14:01]

 북 로동신문은 오은별 씨의 '전야마다에 긴장한 분분초초가 흐른다'는 제목으로 최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수해를 입은 각지 농촌들에서 농작물의 생육을 추켜세우기 위해 분초를 쪼개가고있다고 보도하였다.

 

▲ 북 홍수피해.. 자료사진     © 플러스코리아

 

다음은 보도 전문.

 

전야마다에 긴장한 분분초초가 흐른다

각지 농촌들에서

 

최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우리 나라의 여러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렸다.

지금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고인물을 한시바삐 빼내며 농작물의 생육을 추켜세우기 위해 분초를 쪼개가고있다.

경애하는최고령도자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마철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강바닥파기와 제방쌓기를 하여 부침땅이 매몰되거나 류실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합니다.》

황해남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떨쳐나섰다.

한해농사의 성패가 좌우되는 이때 순간의 해이나 방심도 알곡생산에 막대한 지장을 줄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고인물을 신속히 뽑기 위해 양수기들의 가동률을 최대로 높여나갔다. 물빼는 시설들에 불비한것이 없도록 구체적으로 따져가며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는것과 함께 물길제방을 보강하고 물길가시기를 실속있게 하여 물이 잘 빠질수 있게 하고있다. 한편 물을 뽑은 포전들에서 논벼의 잎을 씻어주고 영양액을 잎덧비료로 주고있다.

황해북도에서는 침수된 논과 밭의 물빼기와 메워진 물도랑치기에 력량을 집중하고있다. 이와 함께 류실되였거나 매몰된 포전들에 대한 환원복구사업과 일부 농작물을 새로 심기 위한 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

그리고 배수로째기 및 포전물빼기와 침수되였던 강냉이밭에서 감탕이 묻은 잎따주기, 영양제분무를 실속있게 하는 등 생육조건을 개선하는데 힘을 넣고있다. 이를 위해 영양액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우고있다. 뿐만아니라 살균제와 천연생물활성제로 각종 병충해를 미리막고있다.

함경남도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어떤 정황에도 신속히 대처할수 있게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있다.

도일군들은 해당 지역들에 나가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필요한 대책들을 시급히 세워나가고있다.

시, 군들에서는 해안방조제, 강하천 및 저수지제방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고있다.

평안북도일군들은 배수문, 저수지, 강하천들을 돌아보면서 위험개소들을 확정한 다음 시급히 보수정비하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다. 특히 수문들의 가동상태를 알아보고 무더기비가 내려도 물을 신속히 뽑을수 있게 하고있다. 그리고 필요한 부속품을 제때에 해결해주는 등 배수양수기들의 만가동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평안남도안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강하천바닥파기를 내밀면서 배수문들에 대한 보수정비를 실속있게 하여 큰물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할수 있도록 하고있다. 그리고 제방의 불비한 개소들을 바로잡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내밀고있다. 시, 군들에서는 배수설비들에 대한 수리정비와 함께 물길뚝에 자라는 풀을 베여 물이 잘 빠질수 있게 하고있다. 산기슭의 강냉이밭들이 피해를 입지 않게 물도랑도 질적으로 쳐주고있다.

평양시와 남포시를 비롯한 다른 지역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도 긴장성을 늦춤이 없이 농경지가 침수되는것을 철저히 막고 농작물생육후반기비배관리를 짜고드는데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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