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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북성종합진료소에서 정이 드는 호담당의사들'

이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7/14 [09:09]

북 '북성종합진료소에서 정이 드는 호담당의사들'

이형주 기자 | 입력 : 2020/07/14 [09:09]

 북 조선의 오늘은 14일 평천구역 북성1동 주민 차영심 씨의 '정이 드는 사람들'이라는 수필 제목으로  평천구역 북성종합진료소에서 "환자와 함께 얼굴에 웃음을 함뿍 담고 나오는 호담당의사선생님의 모습은 정말 보면 볼수록 정이 드는 모습이였다."고 소개하였다.

 

▲ 평천구역 북성종합진료소에서 (2020년 4월촬영). 사진=조선중앙통신     © 이형주 기자

 

다음은 보도 전문.

 

정이 드는 사람들

 

얼마전 평천구역 북성종합진료소에 갔을 때였다.

대기실에 앉아 치료순서를 기다리는데 두 로인이 주고받는 이야기가 나의 귀전에 들려왔다.

《우리 손주녀석이 며칠전에 놀이장에서 해빛쪼이기를 하다가 부주의로 넘어져 조금 다쳤는데 지나가던 이곳 의사선생님이 진료소에 데려다가 정성껏 치료해주었다지 않았겠소. 그래서 내 고맙다고 인사하러 왔수다.》

《그래요. 며칠전 우리 손녀도 더위를 먹었는지 배앓이를 하며 영 입맛이 없어 고생했는데 담당의사선생님이 와서 얼마나 치료를 잘해주었는지 모른답니다. 정말이지 늘 환자들을 친철하게 대하고 온갖 정성을 다하는 우리 의사선생님들에게는 정이 푹푹 들어요.》

흔히 사람들은 정에 살고 정에 울고 웃는다고 말한다.

정이 드는 사람들!

다시금 이 말을 새겨보느라니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그토록 마음쓰고 정성을 다해가는 우리 의료일군들의 모습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

소학교와 중학교시절 언제나 밝은 웃음을 짓고 예방주사를 놓아주던 의사선생님들, 아픈 사람이 없는지 매일과 같이 집문을 두드리며 알아보던 호담당의사선생님과 대학시절 급성충수염으로 병원에 입원하였을 때 온갖 정성을 다해 치료해주고 입맛을 돋구는 음식들도 성의껏 준비하여 안겨주던 의사선생님…

이 땅에 생의 뿌리를 둔 사람들 그 누구에게나 이런 추억이 가슴속에 자리잡고있으리라.

이런 생각을 하느라니 문득 어느 한 출판물에 실렸던 이야기가 떠올랐다.

돈이 환자의 생명을 저울질하는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 병원 의사들이 더 많은 돈을 받기 위해 이미 숨이 진 환자를 놓고 수술시간을 늘였다는 이야기였다.

환자의 생명을 위해 자기의 피와 살도 서슴없이 바치고 온갖 정성을 다하는 우리 보건일군들과 얼마나 대조적인가.

이처럼 진실하고 뜨거운 의사선생님들의 따뜻한 손길에 우리의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의 모습이 그대로 비끼여있고 우리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보호를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는 조선로동당의 숭고한 뜻이 담겨져있는것이다.

그렇다. 정이 드는 사람들!

이 친근한 부름에 우리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한없는 고마움과 그를 충직하게 받들어가는 우리 보건일군들의 성실한 노력과 땀이 그대로 슴배여있기에 우리 인민들 누구나가 그토록 소중하고 자랑스럽게 부르고있는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고있는데 치료실문이 살며시 열리였다.

환자와 함께 얼굴에 웃음을 함뿍 담고 나오는 호담당의사선생님의 모습은 정말 보면 볼수록 정이 드는 모습이였다.

평천구역 북성1동 주민 차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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