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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물리치며.. 자주권과 존엄은 나라의 생명'

이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7/04 [05:54]

북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물리치며.. 자주권과 존엄은 나라의 생명'

이형주 기자 | 입력 : 2020/07/04 [05:54]

 "오늘 세계는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물리치며 자기가 선택한 사회주의의 한길로 변함없이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을 경탄과 선망의 눈길로 바라보고있다."고 3일 조선의 오늘에서 보도하였다.

 

▲ '존엄높은 우리조국' 사진=조선중앙통신     © 이형주 기자

 

다음은 보도 전문.

 

자주권과 존엄은 나라의 생명

 

오늘 세계는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물리치며 자기가 선택한 사회주의의 한길로 변함없이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을 경탄과 선망의 눈길로 바라보고있다.

우리 공화국이 력사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오직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만 전진해올수 있은것은 바로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생명처럼 여기고 어떤 역경속에서도 그를 굳건히 수호해왔기때문이다.

위대한령도자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가 제국주의포위속에서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전진시키자면 혁명의 붉은기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나아가야 하며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짓밟는데 대하여서는 추호도 양보하지 말고 견결히 맞서나가야 합니다.》

나라와 민족의 참다운 발전과 번영을 이룩하자면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생명처럼 여기고 그를 굳건히 수호해나가야 한다.

자주권과 존엄이 나라의 생명으로 되는것은 우선 그것이 자주독립국가의 기본징표이기때문이다.

매개 나라는 자기 실정에 맞게 자기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사회발전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있다.

나라들사이의 관계에서도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에서는 차이가 있을수 있지만 높은 나라와 낮은 나라, 지시하는 나라와 지시받는 나라가 따로 있을수 없으며 모두가 다 자주적이며 평등하다.

그러나 다른 나라와 민족에 대한 침략과 지배를 생존방식으로 하는 제국주의자들은 정치적압력과 군사적침략, 경제제재 등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다른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유린말살하고 그들을 저들의 지배하에 넣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악해나서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발악적책동이 극도에 달한다고 겁을 먹고 자주권수호의 길에서 물러서거나 순간의 안일을 추구하며 나라의 존엄을 몇푼의 돈과 바꾼다면 한순간에 제국주의자들의 먹이감이 되여 나중에는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망쳐먹게 된다.

오늘날 제국주의자들에게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이 무참히 짓밟혀 극도의 불안과 공포의 소용돌이속에서 허덕이고있는 일부 나라들의 비극적사태가 이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이것은 자주권과 존엄을 떠나 국가의 존재와 발전, 인민들의 행복한 삶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는것을 력사의 교훈으로 새겨주고있다.

자주권과 존엄이 나라의 생명으로 되는것은 또한 그것이 국가의 발전과 번영의 근본담보이기때문이다.

우리 공화국의 70여년의 력사는 자주권과 존엄을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고 굳건히 지켜나갈 때 그 어떤 시련과 도전속에서도 끄떡없이 발전과 번영의 길로 확신성있게 나아갈수 있다는것을 실천으로 보여주고있다.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생명으로 내세우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인민의 리익과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풀어나갔기에 우리 공화국은 지난 세기 50년대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조국해방전쟁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고 세기를 이어오는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속에서도 언제나 눈부신 기적과 자랑찬 승리만을 아로새겨올수 있었다.

하지만 력사에는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압력, 유혹에 굴복한것으로 하여 자주권과 존엄을 유린당해온 나라들의 비극적운명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

이것은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귀중히 여기면 끝없이 발전하고 번영하지만 그것을 버릴 때에는 비참한 운명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이 력사의 진리를 뼈에 새기였기에 우리 인민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해치려드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는것이며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그 어떤 엄혹한 도전에 부닥치든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는 길에서 단 한치도 물러서지 않는것이다.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은 그 누가 지켜주는것이 아니다. 그것은 오직 자기 힘으로 지켜야 한다.

국제법도 힘의 론리앞에서는 맥을 추지 못하고 백주에 주권국가의 자주권과 존엄을 유린하는 행위가 공공연히 감행되는 오늘의 세계에서 힘이 없으면 절대로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킬수 없다.

오직 자기의 힘을 강하게 키우고 그 힘으로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지켜나가야 한다.

자기의 힘을 믿고 그 힘으로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해나가는 길에 자신들의 행복한 삶이 있고 후손만대의 번영이 있다는것은 우리 인민이 세기를 이어오는 제국주의자들과의 치렬한 대결전에서 실천으로 확증한 철의 진리이다.

무비의 담력과 배짱,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해주시는 천하제일의 위인이신경애하는최고령도자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우리 공화국은 앞으로도 존엄높은 자주의 강국으로 세계만방에 찬연한 빛을 뿌릴것이다.

리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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