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윤진성 기자]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17일 오후 방어진항 일원에서 방어진파출소와 관내 민간 해양구조대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민·관 합동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다양한 유형의 해양사고에 대비해 민간해양구조대원을 대상으로 구조기법 공유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은 연안사고 발생을 대비하여 ▲해상 수색기법 ▲ 익수자 구조법 ▲익수자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요령 등 해상에서의 효율적인 구조 활동 및 협력을 위한 훈련이 진행됐다.

울산해경 관계자는“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파출소-민간 해양구조대 간 유대감을 강화하여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였으며 구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정례 합동훈련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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