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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함경북도 경성단고기집, 민족의 향취가 넘쳐나는 곳​'

이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6/04 [06:31]

북' 함경북도 경성단고기집, 민족의 향취가 넘쳐나는 곳​'

이형주 기자 | 입력 : 2020/06/04 [06:31]

 "사람들에게 독특한 민족음식의 향취로 깊은 인상을 주는곳이 있다. 바로 경성단고기집이다."고 조선의오늘이 4일 소개하였다.

 

▲ 단고기료리 중 단고기 장. 사진=조선의오늘     © 이형주 기자

▲     © 플러스코리아

▲  단고기등심찜    © 이형주 기자

▲ 단고기갈비찜. 사진=조선의오늘     © 이형주 기자

▲   단고기종다리찜. 사진=조선의오늘  © 이형주 기자

 

다음은 보도 전문.

 

민족의 향취가 넘쳐나는 곳​

 

공화국의 함경북도 경성군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이름난 온천과 소문난 특산인 경성도자기부터 생각할것이다. 그러나 이 고장에는 그에 못지 않게 사람들에게 독특한 민족음식의 향취로 깊은 인상을 주는곳이 있다. 바로 경성단고기집이다.

위대한령도자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단고기국은 맛이 좋을뿐아니라 영양가도 높아 예로부터 우리 인민들이 좋아하였습니다.》

얼마전 우리는 이 지방 주민들은 물론 군을 찾는 사람들 누구나 그 고유한 맛을 오래도록 잊지 못하는 유명한 경성단고기집을 찾았다.

정결하게 꾸려진 식사실들에는 김이 문문 오르는 단고기장과 여러가지 단고기료리를 들고있는 사람들로 흥성이고있었다.

그들속에서 울려나오는 목소리가 우리의 마음을 흥그럽게 해주었다.

《단고기장은 몸보신에 특효라지요?!》

《오뉴월 단고기장물은 발등에 떨어져도 약이 된다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친절한 봉사와 특색있는 료리에 더없이 만족한듯 어느 한 손님은 또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단고기료리들이 수십가지나 된다니 하나씩 다 먹어보고싶구만.》

그 말에 즐겁게 웃으며 식사차림표를 들여다보니 갖가지 단고기료리이름들이 주런이 밝혀져있었다.

단고기장, 단고기등심찜, 단고기갈비찜, 단고기종다리찜, 단고기삼색순대…

 

삼복철뿐만이 아니라 사계절 단고기료리봉사로 흥성인다는 식당을 돌아보느라니 이런 생각이 갈마드는것이였다. 누구에게나  여운깊은 민족음식의 향취를 듬뿍 안겨주는 이 식당의 단고기료리맛의 비결은 무엇일가.

식당 책임자의 안내를 받으며 주방에 들어선 우리는 여러 료리사들과 함께 바쁜 시간을 보내고있는 나이지숙한 한 녀성을 만났다.

꽃나이처녀시절부터 40여년이나 봉사부문에서 일해온 그는 우리와 만난 자리에서 단고기맛을 돋구는 여러가지 비방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해주었다.

단고기료리를 만들 때 비린내와 잡내를 없애는 방법, 국물을 만드는 방법, 양념장을 만드는 방법, 료리의 눈맛을 돋구는 방법…

단고기료리방법에 대한 깊이있는 《강의》를 하고난 뒤에 그는 단고기료리방법을 처음으로 배우기 시작하던 처녀시절부터 오늘에 이르는 나날에 가슴깊이 간직해온 이야기들도 들려주었다.

민족음식발전을 위해 늘 마음써오신 위대한령도자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단고기국은 함경도에서 잘하였다고 하시며 단고기료리를 발전시키는데 힘을 넣을데 대한 가르치심도 주시였다.

그날의 교시를 가슴깊이 새겨안고 그는 함경도 토배기료리인 단고기료리를 발전시키는데 한생을 다 바쳐갈 결의를 다졌다고 한다. 단고기집 료리사들은 단고기료리에 대하여 모르는것이 없이 다 알고있어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장군님의 가르치심을 언제나 명심하고 끝없이 사색하고 탐구해온 그였다.

인민들의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시려고, 우리의 민족음식을 더욱 발전시켜 세상에서 으뜸가는 명료리로 내세워주시려고 그토록 마음쓰신 어버이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온 그는 늘 새 세대 료리사들에게 료리를 잘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원자재가 아니라 료리사의 창조적열정과 재능에 달려있다, 이것은 우리 장군님의 가르치심이라고 당부한다고 한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이 단고기집 종업원들의 가슴속에 뜨겁게 간직된 진정에 대해 알수 있었다.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뜻을 받들어가는 참된 봉사자들의 남모르는 노력이 있어 특색있는 단고기료리들이 안겨주는 민족의 향취는 그렇듯 감미로운것이 아니랴.

더없이 기쁜 마음을 안고 이곳을 떠나는 우리의 귀전에 식사를 마친 손님들의 흐뭇한 목소리가 들려와 깊은 여운을 남겨주었다.

《역시 우리 민족음식이 제일이요!》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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