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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의연-윤미향 수사 착수....999 회계장부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0/05/16 [11:43]

검찰, 정의연-윤미향 수사 착수....999 회계장부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0/05/16 [11:43]

▲ 검찰, 정의연-윤미향 수사 착수....999 회계장부 (C)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검찰이 회계 부정 논란이 제기된 위안부 단체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정의연 이사장 출신인 더불어시민당 윤미향 당선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서부지검은 15윤 당선자 관련 고발사건을 형사4(부장 최지석)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부지검이 윤 당선자와 정의연 관련 수사에 착수한 고발 건수는 총 4건이다.

검찰이 공정거래·경제범죄 전담부인 형사4부에 정의연 사건을 배당한 것은 주요 혐의가 후원금의 사용과 회계 부정에 연관돼 있기 때문이다.

윤미향 당선자는 시민단체들로부터 횡령과 사기, 기부금품법 위반,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된 상태다.

▲ 검찰, 정의연-윤미향 수사 착수....999 회계장부 (C) 더뉴스코리아

정의연은 지난 2018기부 금품 모집·지출 명세서227300만원의 기부금 수익을 다음 해로 넘긴다고 기록해놓고, 정작 2019년 서류에는 이월 수익금을 0원으로 기재했다.

또 기부금 수혜자를 공교롭게도 99, 999명 등으로 일관되게 기재했다. 정의연은 단순 기재 오류라는 입장이다.

지난 11일 시민단체 활빈단이 윤 당선자와 정의연의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후원금을 유용했다는 횡령·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12일에는 자유대한호국단이 윤 당선자와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거짓 주장으로 후원금을 모았다며 역시 사기 혐의로 이들을 검찰 고발했다.

13일에는 행동하는 자유시민이 윤 당선자와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을 횡령·사기 혐의로 고발했고, 14일에는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이 윤 당선자를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과 횡령·배임·사기 혐의로 고발했다.

양측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리는 상황에서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하며 조만간 윤 당선자에 대한 검찰 소환 조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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