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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연 세쌍둥이 한날한시 결혼' 평양시민 김명화 수필

이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5/09 [05:12]

'삼지연 세쌍둥이 한날한시 결혼' 평양시민 김명화 수필

이형주 기자 | 입력 : 2020/05/09 [05:12]

북 조선의 오늘은 9일 "공화국의 인민들속에 널리 알려진 삼지연시의 세쌍둥이자매인 장은혜, 장충실, 장보답이 한날한시(4월 19일)에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다."는 평양산원 조산원 김명화씨의 수필을 보도하였다.

 

▲ 2020년 4월 19일 행복한 가정을 이룬 삼지연시의 세쌍둥이자매. 사진=조선의오늘     © 이형주 기자

▲ "2019년 4월 삼지연군(당시)을 현지지도하시던 경애하는원수님께서는 새로 건설한 살림집에 입사한 세쌍둥이자매 장은혜, 장충실, 장보답동무들의 가정을 방문하시였다"고 조선의 오늘이 전하였다. 조선의오늘자료사진     © 이형주 기자

▲ 혼인하기 전에 세쌍둥이들이 찾은 모교에서. 조선의 오늘     © 이형주 기자

 

▲ 사회생활에서 세쌍둥이.조선의오늘 자료사진     © 이형주 기자

 

다음은 보도 전문.

 

녀성들의 모성의 권리에 대한 생각

 

공화국의 인민들속에 널리 알려진 삼지연시의 세쌍둥이자매인 장은혜, 장충실, 장보답이 한날한시에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다.

온 나라의 축복속에 새 가정을 이룬 세쌍둥이자매의 모습을 그려보느라니 느닷없이 갈마드는 생각이 있다.

그것은 언제 어디서나 인민의 행복과 리익을 먼저 생각하며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고마움이다.

나라에서는 수백만공수, 수천만 품을 들여 산모들을 돌봐주고 애기들을 옥동자, 옥동녀로 키워 내세워주고있다. 철따라 새 교복도 안겨주고 배움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꽃피워주며 추우면 추울세라 아프면 아플세라 보살피고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안아 지켜주는 사회주의조국,

정말이지 사회주의조국의 품에서 태여나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마음껏 배우며 자라나서 오늘은 온 나라의 축복속에 행복한 가정을 이룬 세쌍둥이자매의 성장과정은 그대로 사회주의 우리 제도가 얼마나 좋은가를 실상으로 보여주는 하나의 작은 세부에 지나지 않는다.

하기에 우리 어머니들은 다 자란 자식들을 보며 때없이 자신에게 묻군 한다. 천만자루 품을 들여 우리 아이들을 키워주는 진짜부모는 과연 누구인가고…

사람들은 흔히 녀성에게 있어서 가장 큰 기쁨은 어머니가 되는것이며 자식들을 거느린 어머니로 사는것이 인생의 가장 큰 락이고 행복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행성우에서는 모든것이 다 평등한것이 아니다. 지금도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은 자식의 고고성을 들으며 기쁨에 잠길 권리마저 짓밟히고있다.

멀리 볼것도 없이 지난 4월 17일에 남조선의 어느 한 방송사가 발표한 자료만 놓고보아도 그렇다.

그에 의하면 남조선의 한 연구단체가 만 19~49살의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출산을 기피하는 리유로 경제적어려움을 첫 순서로 꼽은 미혼자는 44.7%, 기혼자는 37.4%인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어 미혼자와 기혼자 모두가 자식에 대한 양육비와 교육비용이 제일 부담스럽다는 대답이 두번째로, 아이없이 생활하는것이 더 여유롭고 편하다는 답변이 세번째로 많았다고 한다.

아이를 낳아 키우는것이 부담으로 되여 출산마저 기피하지 않으면 안되는 자본주의사회, 자식이 많을수록 고생꾸러기로 비난받는 자본주의세계의 현 실상에 정말 아연함을 금할수 없다.

해산비, 입원비를 따져가며 병원에서의 하루하루를 돈으로 계산해야 하고 쌍둥이만 낳아도 키울 걱정으로 한숨을 쉬는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에게 있어서 우리 공화국에 펼쳐지는 오늘의 현실은 결코 리해할수도, 상상하지도 못할 일일것이다.

참으로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속에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마음껏 후대들을 낳아 키우는 우리 공화국의 녀성들이야말로 복받은 행운아들이다.

하기에 외국의 한 녀성인사도 우리 공화국의 현실에 대해 이렇게 격찬한것이리라.

-세상에 다시 태여날수만 있다면 조선의 녀성으로 태여나고싶다, 조선이야말로 녀성들의 천국, 어머니들의 리상국이라고…

 

평양산원 조산원 김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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