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北, "통일부의 '2020 통일문제리해' 독일방식통일 교재발간" 맹비난

김일미 기자 | 기사입력 2020/04/09 [10:08]

北, "통일부의 '2020 통일문제리해' 독일방식통일 교재발간" 맹비난

김일미 기자 | 입력 : 2020/04/09 [10:08]

 +코리아타임즈=김일미 기자] 북 대외선전 주간지 통일신보는 '간판은 《통일》, 하는짓은 대결'이란 제목으로 독일의 통일방식인 '제도통일' '흡수통일'이라며 "통일부가 하는 노릇이 전부 이따위뿐이니 세상사람들로부터 《대결부》, 《공밥부》라는 비난과 조소의 대상으로 되고 있는 것이다"고 8일 비난했다.

 

▲ 통일부가 발간한 '2020 통일문제이해' 교재.사진=통일부     © 김일미 기자

 

다음은 통일신보가 보도한 기사 전문.

 

간판은 《통일》, 하는짓은 대결

 

얼마전 남조선의 통일부가 《2020 통일문제리해》라는 교재를 발간하였다고 한다.

통일부산하 《통일교육원》에서 해마다 개정하여 편찬하고있는 이 교재는 남조선의 모든 중학교와 고등학교, 대학, 공공기관, 도서관들에서 리용하게 된다고 한다.

문제는 여기에 지난해 삭제하였던 도이췰란드방식의 통일과 관련한 내용을 다시 집어넣은것이다.

《체제통일》의 망상을 드러낸 불순한 망동이라 해야 할것이다.

이른바 《도이췰란드방식의 통일》이라는것이 《제도통일》, 《흡수통일》이라는것은 세인이 다 아는 사실이다.

이러한 《체제통일》은 동족대결을 전제로 한것으로서 우리 겨레가 바라는 통일과는 전혀 인연이 없는것이다.

지난 시기 남조선의 반통일분자들이 《체제통일》의 망상에 사로잡혀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다가 비참한 운명을 고한 사실들은 《체제통일》을 추구하다가는 어떻게 되는가를 잘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통일부가 새로 발간한 《교재》에 《도이췰란드방식의 통일》과 관련한 내용을 집어넣은것을 보면 이전 보수《정권》시기의 통일부나 오늘의 통일부나 다른게 하나도 없다는것을 보여줄뿐이다.

원래 남조선의 통일부는 명색뿐이지 실지 통일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한것은 쥐뿔도 없다. 도리여 북남사이에 불신을 조장시키고 대결을 격화시키는 고약한짓만 골라했다.

최근에는 그 무슨 군사분계선비무장지대를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북과 남이 공동등록하는 등 민족의 비극을 자랑거리로 삼는것을 내용으로 한 이른바 《2020년 통일부 주요업무추진계획》이라는것을 발표하여 세인의 비웃음만 자아냈다.

통일부가 하는 노릇이 전부 이따위뿐이니 세상사람들로부터 《대결부》, 《공밥부》라는 비난과 조소의 대상으로 되고있는것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