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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백두산 장군봉에서 대종교관련 유물들 새로 발굴"

이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4/04 [08:17]

北, "백두산 장군봉에서 대종교관련 유물들 새로 발굴"

이수현 기자 | 입력 : 2020/04/04 [08:17]

 [플러스코리아타임즈=이수현 기자] 북 조선의 오늘은 "최근 조종의 산 백두산에서 대종교관련 유물들이 새로 발굴되여 학계의 주목을 끌고있다"고 4일 보도했다.

 

▲ 백두산 장군봉에서 새로 발굴된 대종교관련 유물들.사진=조선의오늘     © 이수현 기자

 

다음은 조선의 오늘이 보도한 기사 전문.

 

새로 발굴된 대종교관련 유물들

 

최근 조종의 산 백두산에서 대종교관련 유물들이 새로 발굴되여 학계의 주목을 끌고있다.

위대한령도자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백두산은 우리 나라의 유구한 력사와 더불어 민족의 슬기와 넋이 깃든 조종의 산이며 조선혁명의 시원이 열리고 뿌리가 내린 혁명의 성산입니다.》

백두산의장군봉마루에서는 글이 새겨진 대리석판과 바른삼각형의 푸른색옥돌판이 발견되였다.

김일성종합대학의 연구집단은 과학적인 발굴사업을 전개하였다.

새로 발굴된 대리석판은 길이 31㎝, 너비 21. 5㎝이고 푸른색옥돌판은 한변의 길이가 17. 5㎝정도이다.

글은 잘 연마된 대리석판의 앞면에 새겨져있었는데 붉은색의 색감을 발라서 획들이 뚜렷이 나타나게 하였으며 푸른색옥돌판의 앞면과 옆면들은 잘 연마하여 매끈하게 하였다.

대리석판 앞면 웃부분에는 《천부경》이라는 제목이 한자로 새겨져있으며 그 아래에 새겨져있는 글은 모두 81자로 되여있다.

연구집단은 력사자료와 글자에 남아있는 색감에 대한 분석자료에 기초하여 대리석판의 글자들이 1930년대에 새긴것이라는것과 81자의 글자들의 대부분이 매우 오래전에 사용되였던 옛 문자라는것을 밝히였다.

연구집단이 고증한데 의하면 81자로 새긴 글은 대종교의 기본경전의 하나인 《천부경》이였다. 대종교는 우리 나라의 건국설화에 나오는 환인, 환웅, 환검(단군)을 신주로 하는 순수한 조선종교로서 1909년에 발생하였다.

한편 푸른색옥돌판은 단군을 상징하여 만든것이라는것도 확증되였다.

이번에 백두산에서 대종교관련 유물들이 새로 발굴된것은 우리 민족이 오랜 세월 백두산을 숭상하여온 력사를 더욱 깊이있게 해명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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